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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연구 장비를 지원하다

작성일 2016-09-28

기초 과학을 연구하는 데는 매우 많은 비용이 듭니다. 그중에서도 가격이 만만치 않은 연구 장비 비용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많게는 수십 억 원이나 하는 장비들을 갖춘 곳은 극소수일 수밖에 없지요.

이런 사정 때문에 과학자들이 장비 걱정 없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국가적인 차원에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연구를 지원하는 연구 기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서울 올림픽의 준비가 한창이던 1988년 8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설립됐습니다. KBSI에서는 기초 과학 진흥을 위해 연구를 지원하는 기관으로, 2015년 12월 기준으로 616종(3,000만 원 이상 연구장비 기준), 약 2,590억 원 규모의 연구 장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가적 대형 연구 장비’ 9종은 세계적 수준의 성능을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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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거대한 연구 장비와 가장 비싼 연구 장비

KBSI에 있는 연구 장비 중 가장 큰 장비는 지난 2004년 구축된 초고전압 투과전자현미경(HVEM)입니다. 전체 높이가 3층 건물 높이에 맞먹는 14.5미터에 이르고 무게는 약 340톤이라고 합니다. 또한 이 장비가 있는 방은 정밀한 관측을 위해서 진도 7을 견디는 내진 설계까지 적용되어 있다고 합니다.

가장 값비싼 장비는 ‘생물전용 초고전압투과전자현미경’입니다. 가격이 총 사업비 기준 무려 270억 원 규모입니다. 크기도 HVEM과 비슷할 정도로 거대한 이 장비는 2016년 상반기 중에 구축이 완료될 예정이며, 바이오융합 분야의 연구 지원을 위해서 생체 물질을 관찰할 수 있는 특수 기능이 추가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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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인기가 많은 연구 장비

600종이 넘는 연구 장비 중 이용률이 가장 높은 장비는 환경방사능측정시스템(Natural Radioactivity Measurement System)입니다. 방사선의 방출량을 측정하는 장비로, 민간 분야 농수축산물, 가공식품, 마시는 물 등의 방사능을 분석하는 데 주로 활용됩니다. 또한 환경 과학 분야의 물, 토양, 암석에 대한 분석 및 지구과학 분야 연구에도 많이 활용된다고 합니다.

2016년 내로 26억 원 규모의 이차이온질량분석기(Secondary Ion Mass Spectrometer)가 부산 센터에 설치될 예정에 있습니다. 또한 현재 오창 본원에 설치된 900MHz급 장비의 후속으로 1GHz급 ‘고자기장 자기공명장치’의 구축도 추진 중입니다. 기존 장비보다 2배 더 뛰어난 성능을 가졌다고 합니다.

만약 사용을 원하는 연구 장비가 있다면 KBSI 분석포털시스템 (http://use.kbsi.re.kr)에서 원하는 기기의 스케줄을 확인하고 예약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KBSI가 앞으로 더욱 다양한 연구 장비를 구축해 ‘세계 일류의 기초 연구 인프라’ 기관으로 우뚝 서길 희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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