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일지📚

꿀벌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살충제 카바릴을 분해하고

식물생장에 도움을 주는 미생물을

우리나라 토양에서 분리하는데 성공했는데요!

신종 미생물 (SP-A1)에 대해 다 함께 알아볼까요? 😊

사과 적과제 (과다한 과실을 솎아내는 농약) 와

진드기 살충제로 주로 쓰이는 카바릴은

독성이 강해 꿀벌 폐사의 원인이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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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물자원관 연구팀은

2020년부터 꿀벌의 생육과 수생태계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카바릴을 분해하는 미생물을 찾는 연구를 진행해왔습니다.

연구진은 전국의 논밭 40여 곳에서 채취한 토양에서

세균 1,000여 주를 분리해 카바릴 분해 여부를 실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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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메조라이조비움 속의 신종(SP-1A) 가

하루만에 카바릴 100ppm을 완전히 분해함을 확인했습니다.

현재 카바릴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꽃이 완전히 진 후'

사용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생태계에도 영향을

미쳐 환경부의 '먹는물 수질 기준' 에서는 카바릴의

농도를 0.07ppm 으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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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찾은 신종(SP-1A)을 활용하면 꿀벌을 살려

식물 생장을 도우면서도 토양과 수생태계

잔류 농약을 분해할 수 있어 기대가 됩니다!

▼ 국립생물자원관의 자생생물 연구생활🔎이 더 궁금하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