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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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생물의 이름은 누가 지을까요?

최근 국내 학자가 지은

자생생물의 학명이 증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가 무엇인지, 다같이 알아볼까요? 😊

국립생물자원관은 국가생물종목록 5만 8,050종의

국적별 명명자를 인공지능 기술인 챗지피티(ChatGPT)와

전문가 검토 방식으로 분석한 결과,

국내 학자가 지은 학명이 2022년 기준으로 6,851종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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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2000년 1,662종에 비해 4배나 증가한 수치이며, 한반도에만

서식하는 고유종 2,355종 중에서 약 64%인 1,506종의 학명이

국내학자가 지은 것이었습니다!

우리나라 자생생물 학명은

2000년 이전까지 유럽, 일본, 중국 등 외국학자들이 주로 지어

우리나라 연구자의 명명 비율은 3.4%에 불과했으나,

2007년 국립생물자원관 개관 이후 신종 발굴에

힘입어 국내 연구자의 명명 비율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국내 연구자들이 명명한 학명의 증가는 최근 20년간

자생생물 발굴사업 등 우리나라 자생생물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진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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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물자원관은 한반도 자생생물 발굴을 위해

분류학 기반 연구를 더욱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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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생물자원관의 자생생물 연구생활🔎이 더 궁금하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