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스의 유무 또는 극성을 이용하여 내용을 구현하는 디지털 신호의 구성 방식이다. 펄스란 아주 짧은 시간 동안 큰 진폭을 내는 전압이나 전류 또는 파동을 나타내는 과학용어이다. 유니폴라(unipolar, 단극성) 신호는 펄스의 마크를 전압 ＋V[V], 펄스의 무(스페이스)를 전압 0[V]에 대응시켰을 때, 마크 ＋V[V]의 전압치가 되는 펄스 구성을 말한다. 바이폴라(bipolar, 양극성)신호는 마크를 전압 ＋V[V]와 -V[V] 스페이스를 전압 0[V]에 대응시켜 마크가 생길 때마다 전압 ＋V, -V를 교대로 변환하는 펄스 구성 일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