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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틀(mantle)

작성일 2017-03-22
[요약] 지구의 지각과 핵 사이의 부분으로서 깊이 약 30km에서 약 2,900km까지를 가리킨다. 다시 말해 지구의 지하 약 30km의 모호로비치치 불연속변에서 지하 약 2,900km의 구텐베르크 불연속면까지의 사이이다. 지구의 주요부분으로, 체적의 83%를 차지하며 고체로 이루어져 있으며 극히 일부분은 용융상태이다. 맨틀의 가장 바깥쪽 겉면은 온도가 낮아 딱딱하게 굳어 있는데, 이 부분과 지각을 합쳐서 암석권이라고 한다. 맨틀 암석은 감람석, 여러 종류의 휘석과 다른 고철질 광물로 구성되어 있다. 지구는 상부부터 지각, 지각의 밑에 있는 맨틀, 맨틀의 아래쪽의 핵으로 구분되어 있다. 지각과 맨틀의 경계면인 모호로비치치 불연속면의 깊이는 대륙의 지하에서 약 35㎞, 해양 아래서 약 12㎞ 정도이다. 또 맨틀과 핵의 경계면의 깊이는 약 2880~2890㎞이다. 상부 맨틀은 해저와 대륙하에서의 구조에 차이가 있으며 또한 같은 대륙(또는 해저)하에서도 지각을 제외한 암석권(lithosphere; 대륙권)이나 저속도층 규모에는 지각의 연대에 관련한 지역성이 있다. 이 맨틀의 상부를 상부맨틀(upper mantle)이라고 하는데, 이 부분에는 P파의 저속도층이 있어 온도가 높아져 부분적으로 액체상을 이루는 곳이 아닌가 추정되고 있다. 하부 맨틀(약 900km 이하)은 대개 균질로 알려져 있다. 밀도는 3.4(상부)~5.7(하부)g/cm3 정도, P파 속도는 7.8(상부)~13.6(하부)km/s, 온도는 상부에서 500~1,000℃, 핵과 맨틀의 경계에서는 3,000~5,000℃로 추정된다. 조성은 상부가 감람석이나 사방휘석·석류석으로 되어 있고, 그 하부는 주로 감람암이 고압형 광물로 변화한 것, 또는 산화마그네슘(MgO)이나 이산화규소(SiO2)로 분해된 것으로 구성되었다고 본다. 맨틀은 지질학적 시간 척도로 보면 점성유체의 성질을 가진다. 스칸디나비아 반도와 캐나다에서 볼 수 있는 후빙기 융기운동은 맨틀의 점성적 회복운동으로 설명되고 있다. 맨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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