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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부 반응(rejection, 拒否反應)

작성일 2016-09-19
어떤 개체의 초직을 다른 개체에 이식했을 때 그것을 배제하는 일종의 생체 반응으로 거절반응, 면역반응으로 불린다. 개체 간에 이식수술을 하면 처음 7~10일 정도는 혈액공급도 회복되고 별다른 이상을 발견하지 못하지만, 그 후에 괴사(壞死)가 생긴다. 그 때문에 장기이식(臟器移植) 후에 각종 증상이 발생하여 이식수술이 실패로 돌아가기 쉽다. 사람의 체내에 이종(異種)의 조직이 들어가면 그에 대해 항체(抗體)가 만들어진다. 이는 혈액 속의 림프구가 그 이종조직에 접촉하여 활성화된 상태에서 림프절로 되돌아와서 거기서 항체를 만드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이 항체는 세포성항체(細胞性抗體)와 혈행성항체(血行性抗體)로 나누어지며 이 양자의 공동작용에 의해 거부반응이 생기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개체방위반응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이식조직의 혈관은 그것들의 작용으로 내피세포(內皮細胞)가 상하여 혈전(血栓)을 형성하므로 혈행(血行)이 두절된다. 그 때문에 괴사가 생기고 괴사조직은 체외로 배출된다. 장기이식 수술에서 조직의 적합성은 생사를 좌우한다. 생체에 일치하지 않는 조직의 장기가 이식되었을 때 일으키는 반응이다. 인체에 다른 조직이 이식되면 항체가 만들어진다. 각기 세포성 항체와 혈행성 항체로 나뉘는데 거부반응은 그 두 항체에 의해 발생한다. 거부 반응 없이 이식에 성공하려면 앞의 두 항체를 급격히 줄여야 한다. 면역억제 방법으로는 부신피질호르몬이나 면역억제제 투여 외에 방사선 및 약물요법 등이 있다. 얼마 전 일본에서 성공한 이종 세포이식 거부반응 없는 돼지는 사람이나 동종의 장기를 거부 없이 받아들인다. 이를 토대로 조만간 인체에 적합한 장기가 개발될 것으로 전망된다. 거부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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