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올

통합검색

찾기

과기정통부, 원자력의학원 비상 진료 체계 점검

작성일 2024-03-13

한국원자력의학원 원자력병원,

비상진료체계 가동해 중증 환자 진료에 전력
1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은 3월 12일(화) 한국원자력의학원을 방문하여 의사들의 집단행동에 대응해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하고 있는 원자력병원을 점검하고 현장 의료진들을 격려했습니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방사선의학연구소, 원자력병원,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국가RI신약센터의 사업단이 상호 유기적으로 기능하며 희귀·난치암 등 방사선 의학 연구와 진료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등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암 전문 병원인 원자력병원은 현재 의료 공백 사태에도 중증 환자(암환자) 진료가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를 가동 중입니다. 전문의 당직 근무 편성으로 응급실 및 중환자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진료와 수술을 최대한 소화하여 암 환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서울 시내 상급종합병원의 암 환자를 전원 받아 암 수술을 시행하는 등의 진료 협력으로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과거에도, 원자력병원은 코로나 확산 초기 대구 경북 지역에 의료진을 파견하고 암병동을 음압병동으로 개조하여 운영하였으며, 과기정통부 주도 코로나19 치료제 및 항체진단연구에 참여하는 등 국가적 의료재난에 적극적으로 대응했습니다.

또한, 방사선 피폭 환자를 치료하는 재난 대응 병원으로서 후쿠시마 원전 사고 시 사고지역 방문자들의 피폭영향검사, 대국민 상담 전화 운영 등 전문성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공공병원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오고 있습니다.


1

1


이날 현장 점검에서 이종호 장관은 수술실, 투석실, 병동 운영 현황 등 비상진료 체계를 점검하여, 차질 없는 중증 암 환자 진료 체계 운영을 당부하고 현장 의료진을 격려했습니다.

1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현재 비상진료체계 운영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바이오 실증연구 강화, 스마트병원 구축, 극한 환경(우주방사선, 감염병, 복합재난 등) 대응을 위한 원자력의학원 중장기 혁신 방향을 논의하면서, 국가적 응급상황 등에서 재난 대응 병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최첨단 의과학 허브로의 도약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국민의 소중한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의료진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암과 같은 중증 환자 진료를 위한 비상진료체계 유지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며, “한국원자력의학원이 앞으로도 국가적 응급상황에서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최첨단 의과학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블로그]

댓글 남기기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전체 댓글수 0

The Science Times
과학문화바우처
사이언스 프렌즈
STEAM 융합교육
CreZone 크레존
문화포털
과학누리
교육기부
EDISON
과학기술인재 진로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