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올

통합검색

찾기

251. 꽃봉오리

작성일 2010-08-17

분야 :
식물학

대상 : 중등

과학적 설명 : <고사리> 사는 곳: 숲이 우거지고 습기가 많은 곳, 크기:20-30cm 몸의 구분:뿌리, 줄기, 잎의 구분이 뚜렷. -뿌리 : 수염 뿌리 -줄기: 땅속 줄기, 관다발 발달, 물관 대신 헛물관 -잎: 깃털 모양의 녹색 잎(광합성)잎의 뒷면에 포자낭 형성(갈색반점) 암수의 구별이 없다. 민꽃식물: 꽃이 피지 않는다. 번식:포자로 번식. <사진설명> 학교에서 1인 1주제로 연구논문을 쓰기 위해 주제를 찾던 중 '소나 말이 성숙한 고사리 잎을 계속 뜯어먹으면 다리에 힘이 빠져 주저앉아버리고 결국은 피를 토하고 죽는다.''여름철 고사리 잎은 곤충들이 달라붙지 않아 해충의 피해를 입지 않는다.'라는 사실을 알게되어 우리가 즐겨먹는 고사리가 이러한 유해성분을 가지고 있다면 이것이 어떤 물질인지, 또 인간에게 유해하지 않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연구를 하게 되었다. 이 사진은 양치 식물인 고사리의 표면을 주사전자식현미경을 통해 관찰하던 중 발견한 잎 뒷면의 기공의 모습이다. <SEM을 통한 실험과정> ㉮ 고사리의 잎, 줄기, 뿌리 등을 자른 후 Phosphate-buffered Saline(PBS)에 넣어 30분간 세척한다. ㉯ 마이크로튜브에 넣은 후 0.2M Cacodylate 용액을 만들어 1mL씩 넣고 30분 동안 전 고정한다. ㉰ 1% Osmium tetraoxide에서 2시간 동안 고정한다. ㉱ 50-100% Ethanol용액에서 단계적으로 세척한다.(50, 70, 80. 90, 95, 100%) ㉲ Isoamylacetate에서 30분간 포매한다. ㉳ CPD(Critical Point Dryer)에서 2시간 동안 건조한다. ㉴ Coater에서 금이온 증착한다. ㉵ Leo 420 System(Karl Zeiss Co.)로 관찰한다.(현미경 배율 3320배)

주관/미학적 설명 : 일단 이 사진은 고사리의 표면을 주사전자현미경을 통해 잎 뒷면을 관찰하던 중 기공을 발견하여 촬영한 것인데, 일단 흔히 보기 힘든 양치식물의 기공이라 신기해서 점점 확대해서 촬영하던 중  SEM시료 전처리 과정으로 인해 탈수된 잎과 기공모양이 꼭 꽃잎과 꽃봉오리같이 예뻤다. 포토샵을 통해 색을 입혀보았더니 상상속의 징그러운 괴물의 눈 같기도 하고… 그래도 식물의 호흡을 담당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공인데 괴물의 눈이라고 하기엔 좀 미안하니까 꽃봉오리로 결정~!

다음
250. 누에고치 2010.08.17
이전
252. 얼굴 2010.08.17
The Science Times
과학문화바우처
사이언스 프렌즈
STEAM 융합교육
CreZone 크레존
문화포털
과학누리
교육기부
EDISON
과학기술인재 진로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