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5. 달팽이
2010-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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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생명과학 대상 : 고등 과학적 설명 : 사람의 혈액을 채취하여 원심분리를 하면 혈장과 백혈구, 적혈구층으로 분리된다. 여기서 백혈구층을 선별적으로 1차, 2차 고정을 하고 에탄올로 탈수한 후에 포매제에 중합반응을 통해 60나노미터의 매우 얇은 절편을 제작하고 전자 염색을 실시한 후 투과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한 사진이다. 백혈구의 수명은 3~4일 정도로 짧다. 도중에 세균이나 바이러스와 전투에서 죽기도 한다. 이때 수명을 다한 백혈구나 죽은 백혈구를 주변에 있는 건강한 백혈구가 와서 포식함으로 주위를 깨끗이 청소하게 된다.(현미경 배율 5000배) 주관/미학적 설명 : 혈액을 투과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면 많은 적혈구와 백혈구를 관찰할 수 있다. 백혈구는 모습은 상황에 따라서 다양하다. 백혈구는 세포질의 일부인 위쪽을 내면서 여러 곳을 찾아다니며 면역을 담당하여 주변을 감시하고 파괴된 세포나 수명을 다한 세포들을 포식하여 청소한다. 본 사진은 백혈구가 위족을 내어 죽은 세포에 가까이 접근하는 모습이다. 본 사진에는 아래, 위로 정상 백혈구가 각각 관찰되며 뒤쪽에는 붉은 적혈구 일부가 관찰된다. 위족의 끝 부위가 마치 달팽이 머리같이 관찰되며 핵이 있는 부위가 달팽이집처럼 관찰되는 모습이 흥미롭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