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 수학자인가?

수학으로 세상을 이해하다! 인간의 의식과 자연에 있어서의 수학의 역할을 설명한 책『신은 수학자인가?』. 우주를 이해하는 과정에서 수학이 어떤 구실을 했는지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개념들의 발달 과정을 연대순으로 다루고 있다. 위대한 수학자, 물리학자, 철학자, 우주과학자, 언어학자들이 연구 과정에서 얻은 통찰을 살펴본다. 미국의 유명한 천체물리학자인 저자 마리오 리비오는 피타고라스에서 현대에 이르는 수학적 개념들을 살펴보면서, 세상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이해를 도와줄 흥미로운 질문들과 독창적인 해답들을 풀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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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마리오 리비오(Mario Livio) 미국의 유명한 천체물리학자이며 볼티모어에 위치한 허블 우주망원경 과학연구소(Hubble Space Telescope Science Institute)에서 과학대중화 부서의 책임자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황금비율 The Golden Ratio』, 『풀리지 않는 방정식 The Equation That Couldn't Be Solved』, 『팽창하는 우주 The Accelerating Universe』등이 있다. 400편이 넘는 논문을 발표했으며, 과학 분야와 인문, 사회 과학 분야의 통합을 누구보다 깊이 있게 이뤄내는 뛰어난 능력으로 이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저자 중 한 명이다. 그는 워싱턴의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에서 일반 사람들을 위해 매년 20일 이상 세미나를 하고 있으며, 뉴욕의 헤이든 플래니토리움과 클리브랜드 자연사박물관, 메릴랜드 예술대학 등에서 많은 강연을 하고 있다. 또한 “60 Minutes”를 비롯한 수많은 미디어와의 인터뷰를 통해 과학의 대중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그는 『황금비율 The Golden Ratio』이라는 책을 통해 수학의 아름다움을 보여줌으로써 “페아노 상 Peano Prize”과 “ 국제 피타고라스 상 International Pythagors Prize ”을 받았다. 역자 김정은 성신여대에서 생물학을 전공했고, 현재는 ‘펍헙 번역그룹’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믿음 소망 치유 이야기』, 『미토콘드리아』, 『세상의 비밀을 밝힌 위대한 실험』등이 있다. ‘펍헙 번역그룹’(www.pubhub.co.kr)은 뜻있는 번역가들이 모여 전 세계의 좋은 작품들을 소개하고, 기획·번역하는 일을 하고 있는 전문 번역그룹이다.
머리말 1장 불가사의 2장 신비주의자: 수비학자와 철학자 3장 마법사: 대가와 이단자 4장 마법사: 회의론자와 거인 5장 통계학자와 확률론자: 불확실성의 과학 6장 기하학자: 미래 충격 7장 논리학자: 추론에 관한 생각 8장 비합리적인 효용성? 9장 인간의 마음, 수학 그리고 우주 찾아보기
수학은 발명일까, 발견일까? 노벨상 수상자인 유진 와그너는 일찍이 자연의 법칙을 설명하는 수학의 “비합리적인 효용성”에 관해 의문을 제기한 적이 있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왜 수학에 그토록 강력한 능력이 있는지 알아볼 것이다. 고대에서 오늘날까지, 과학자들과 철학자들은 추상적인 것처럼 보이는 학문이 자연 세계를 이렇게 완벽하게 설명할 수 있다는 사실을 신기하게 여겼다. 더 나아가 수학을 통해서 아원자 입자나 당시에는 알 수 없었던 우주의 현상 따위를 예측하기도 하는데, 훗날 그 내용이 사실로 밝혀지기도 한다. 궁극적으로 수학은 발명일까, 발견일까? 아인슈타인의 생각처럼 수학이 “경험과 무관한 인간 사고의 산물”이라면, 우리를 둘러싼 세계를 정확하게 설명하고 예측까지 할 수 있는 수학의 능력은 과연 어떻게 설명될 수 있을까?
※ 출처 :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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