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가 사라진 2억년 후의 지구. 과연 어떤 생물들이 육지를 거닐고 바다를 헤엄치고 있을까요? 이 책은 기상천외한 동물들이 지배하는 미래의 지구를 소개합니다. 모든 생물종은 시간이 흐르면서 환경 변화와 경쟁으로 점차 멸종하게 되지요. 때로는 생물 전체가 갑자기 멸종을 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대멸종은 지구 역사를 통해 다섯 번 있었고, 가장 최근의 것이 육상 공룡의 멸종입니다. 연속되는 대멸종에도 불구하고 지구상의 생물 다양성은 시간이 가면서 빠르게 증가해 왔지요. 세계적인 과학자들과 다큐멘터리 제작자, 애니메이션 제작자들이 뭉쳐서 최신 과학 지식을 바탕으로 만들어낸 미래 세계를 만화로 담아냈습니다. 500만년 후, 1억년 후, 2억년 후의 생물을 생생하게 그려내며, 유전적 변이와 자연선택의 힘이 만들어내는 세계의 진화를 보여줍니다. 흥미로운 미래 동물을 보며 진화에 대해 생각해보고, 약육강식의 자연법칙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그들의 치열함 속에는 모험과 스릴, 우정과 감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도서명 : 미래 동물 대탐험 저   자 : 오가와다카마키/김수진 출판사 : 럭스키즈(럭스미디어) 분   류 : 만화

 

 

 

원작 : 두걸 딕슨

 

1947년 스코틀랜드에서 태어났다. 세인트앤드루스 대학에서 지질학을 공부했다. 1980년부터 과학저술가로 활동하였다. 70여 권의 책과 백과사전 등을 저술, 편집하였다. 존 애덤스와 함께 영국 자연사박물관 및 하버드, 코넬, 스탠퍼드, 리딩 대학 등에서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원작 : 존 애덤스

 

자연사와 관련하여 다수의 TV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Eyewitness' 시리즈 및 디즈니의 'Aamzing Animals' 등으로 상을 받았다. 두걸 딕슨과 함께 영국 자연사박물관 및 하버드, 코넬, 스탠퍼드, 리딩 대학 등에서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글, 그림 : 오가와 다카아키 (小川隆章)

 

「월간 애프터눈」에서 주최하는 애프터눈 사게상으로 데뷔하였다. 자연다큐멘터리만화의 기수로 호평을 받고 있으며, 저서로 『딥(deep)』 등이 있다.

 

 

역자 : 김수진

 

고려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환경조경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하룻밤에 읽는 성서』, 『디지털에 빠진 사람들』, 『우리가 알아야 할 우주의 모든 것』, 『우리가 알아야 할 세계신화 101』, 『2시간만에 읽는 손자병법』, 『기분 좋은 건강습관 워킹·수중워킹 10분』, 『인터넷 컨텐츠 이래야 돈이 된다』, 『말 한마디에 우리 아이가 확 달라졌어요!』, 『빛과 꿈의 도시 파리기행』 등이 있다.

제1장 500만 년 후의 지구 얼음의 땅 북유럽 아마존 초원 제2장 1억 년 후의 지구 벵골 습지 얕은 바다 대고원 제3장 2억 년 후의 지구 지구해 비그늘 사막 북부 우림 미래 생물 도감  

인류가 사라지고 놀라운 진화가 이루어진 2억년 후의 지구! 어떤 생물들이 육지를 거닐고 바다에서 헤엄칠까? 기상천외한 동물들이 지배하는 미래의 지구로 떠나보자! 세계적인 과학자들과 다큐멘터리 제작자, 애니메이션 제작자들이 뭉쳐서 오늘날의 과학을 바탕으로 상상하여 만들어낸 미래 생물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일본 자연다큐멘터리만화의 기수로 호평받고 있는 오가와 다카아키가 한 권의 만화책에 담아냈습니다. 까마득한 먼 미래의 이야기. 그러나 단순한 공상의 결과가 아니며, 과학적으로 가능한 생물진화의 시뮬레이션을 보여줍니다. 무대는 미래의 지구이며, 과학적인 근거에 기초한 상상의 미래생물과 생태계를 드라마틱하게 그립니다. 진화를 주제로 한 여러 편의 에피소드. 한마디로 재미있습니다. 지적이며 드라마틱하고 교훈적이기도 합니다. 각 시대와 지역마다 주인공이 있고, 주인공은 거칠고 사나운 환경 속에서 자신들만의 생존 방법으로 살아남습니다. 약육강식의 자연법칙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그들의 치열함 속에는 모험과 스릴, 모성, 우정, 감동과 교훈이 있습니다. 과학만화의 리얼리티가 느껴집니다. 등장하는 미래생물들은 점점 감정이입이 가능한 대상으로 변화되고, 언젠가는 정말 이런 생명체들이 지상을 활보할 것 같은 느낌마저 들게 합니다. 또한 세밀한 그림과 절제된 설명은 읽는 사람에게 상상의 여지를 주고, 읽는 사람은 상상을 통해 완전한 시나리오를 만들어갑니다. 500만년 후, 1억년 후, 2억년 후의 생물을 리얼하게 창조해낸 과학자들의 대담한 상상력이 놀라울 뿐입니다. 만화의 첫 장은 SF영화처럼 시대를 훌쩍 넘어 500만년 후의 지구에서부터 전개됩니다. 조금은 당황스러울 수도 있지만, 이를 보완하기 위해 각 장에 개략적인 설명을 첨부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모두 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뒷부분에 '미래 생물 도감'을 넣어 이 책에 등장한 미래동물들을 보다 자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이 책 『만화 미래 동물 대탐험』은 청소년은 물론 어른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본격적인 과학만화입니다. 고대생물이나 공룡 등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이라면 더욱 반가워할 것입니다.

※ 출처 : YES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