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 말을 걸어요

자연의 소리를 듣는 귀를 선물해 주세요! 생태 체험 붐이 불면서 시중에는 생태 체험의 방법과 가 볼 만한 생태지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놓은 책들이 홍수처럼 쏟아지고 있습니다. 『자연이 말을 걸어요』는 그런 책들과 시선을 달리하여, 5명의 생태체험전문가가 생태 체험 과정에서 무엇을 배우고 느껴야 할 것인지를 감성적으로 보여 준 책입니다. 우리와 다른 듯 닮은 듯 치열하게 살아가는 24가지 생물 이야기 속에는 그들이 생태계와 어떻게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지에 대한 모습이 생생하게 나타납니다. 잔잔하면서 감동적인 생물 이야기는 우리 삶의 문제를 반성하게 만들고, 우리 생태계와 그 속에서 살고 있는 생물들의 소중함을 깨닫게 합니다. 자연과 제대로 만나고 교감하려면 자연을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의 준비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연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 필수입니다. 여러 생물 이야기를 통해 자연과 보다 가까워지고, 그 소중함을 느껴 본다면 자연을 대하는 마음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자연의 소리를 들을 줄 알게 되면 나뭇잎이 ‘사삭’ 흔들리는 소리, 시냇물이 졸졸 흐르는 소리, 새가 지저귀는 소리 등 그 모든 것이 예전과는 다르게 느껴질 것입니다. 자, 이제 자연 속으로 풍덩 빠져 볼까요?
도서명 : 자연이 말을 걸어요 저 자 : 자연과사람들 출판사 : 랜덤하우스코리아 분 류 : 초등 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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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자연과사람들
새 천 년이 시작된 2000년 어느 더운 여름날 자연을 공부하고 연구하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자연과 아이들을 위한 ‘자연과사람들’을 만들었습니다. 이후 매년 부산, 김해, 창원 등에서 정기적으로 자연생태체험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자연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자연생태지도사도 양성하고 있습니다. 또 자연 생태 전시회나 출판, 신문 연재 등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그 속에서의 즐거움을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자연 생태 복원, 환경 조사, 환경 컨설팅 등을 하고 있습니다.
그림 : 김태란
1990년부터 활동을 시작하여 재미있고 아이디어 넘치는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한국출판미술과협회, 어린이문화진흥회 회원이며, 유아·어린이·청소년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연령의 독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는『걸리버 여행기』『올리버 트위스트』『외투』『알라딘』『거지 철학자 디오게네스』『개미 정원』등이 있습니다.
생태 체험하기 전에 알아 두기 1. 울창하고 아름다운 산 애호랑나비와 얼레지의 우정_아름다운 우리의 나비 숲 속의 돌쇠 멧돼지_동물의 똥과 발자국 위생 장관 송장벌레_숲 속의 딱정벌레 뭍에 오른 갑각류 _쥐며느리와 친척들 산에 갈 준비와 주의 사항 자연 놀이 ① 여러 가지 감각으로 나무 찾기 자연 놀이 ② 숲 속의 색을 찾아서 자녀를 이렇게 지도해 주세요! 자연이 너무 좋아! 나무를 심자 2. 물을 머금은 땅 습지 습지의 신사 민물조개_민물조개 없이는 못 살아! 우렁 각시의 시집살이_민물에 사는 조개와 고둥 물자라 아빠의 자식 사랑_물속이 살기 좋아요! 폐수도 정화하는 부레옥잠_더러운 물은 내게 맡겨! 비닐하우스에게 빼앗긴 기러기 집_겨울에 만나는 새 습지에 갈 준비와 주의 사항 자연 놀이 ① 습지의 흙은 가지가지! 자연 놀이 ② 개구리를 찾아라! 자녀를 이렇게 지도해 주세요! 자연이 너무 좋아! 오빠 생각
3. 사람과 함께하는 들판과 도시 여름날의 쉼터 느티나무_우리 주변의 키다리 나무 꽃과 곤충의 공존_주변에 핀 우리 들꽃 질경이의 지혜_강하고 힘찬 식물 잡초 붉은머리오목눈이의 지혜_사람과 사이좋은 새 미키 마우스 멧밭쥐_우리와 함께 살아온 동물 들판에 갈 준비와 주의 사항 자연 놀이 ① 도꼬마리 다트 자연 놀이 ② 야생동물 발자국 석고 뜨기 자녀를 이렇게 지도해 주세요! 자연이 너무 좋아! 노을 4. 땅을 휘감아 도는 강가 일급수의 대표 물고기 버들치_강 상류의 민물고기 피라미로 보는 미래_강 중류와 하류에서 사는 물고기 뱀장어의 긴 여행_강과 바다를 오가는 물고기 달뿌리풀의 고난_강을 지키는 식물 다시 보고픈 섬진강 사마귀_곤충을 잡아먹는 곤충 강가에 갈 준비와 주의 사항 자연 놀이 ① 신 나는 강가 산책 자연 놀이 ② 보쌈으로 물고기 유인하기 자녀를 이렇게 지도해 주세요! 자연이 너무 좋아! 고기잡이
5. 드넓고 푸른 바다 바다와 정성이 키운 김_바다가 길러 내는 풀 해조류 갯벌의 왕 민꽃게의 시련_알고 보면 게도 가지가지! 갯강구는 우리를 무서워한다_바닷가의 신기한 동물 스트레스를 이겨 내는 식물_바닷물도 이겨 내는 식물 남의 몸을 차지한 주머니벌레_기생충이 살아가는 방법 바다에 갈 준비와 주의 사항 자연 놀이 ① 쓰레기 추적 탐사대 자연 놀이 ② 바다가 담긴 물감 만들기 자녀를 이렇게 지도해 주세요! 자연이 너무 좋아! 바다 속 두리번두리번 산 두리번두리번 습지 두리번두리번 들판과 도시 두리번두리번 강가 두리번두리번 바다 생태 체험 도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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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말을 걸어요]를 읽으면! -자연을 바라보는 감수성이 풍부하게 자랍니다. -자연과 나의 관계, 나와 타인과의 관계를 느끼고 생각하게 해 줍니다. -인성, 환경 보호, 생태 지식 등을 한꺼번에 잡을 수 있습니다. 생태 체험 가기 전에 꼭 읽어야 할 책! 도시 속에 사는 친구들은 ‘자연’ 하면 낯선 생각부터 듭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자연은 그렇게 멀리 있지도 않고, 낯선 존재도 아닙니다. 자연 속으로 성큼 발을 디디면, 처음 보는 풀과 나무, 온갖 생물들로 눈이 휘둥그레집니다. 어디부터 보아야 할지, 무엇을 느껴야 할지, 이 식물이나 동물은 만져도 되는 것인지 등 온갖 궁금증과 호기심이 밀려오지요. [자연이 말을 걸어요]에서는 여러 코너를 마련하여 이런 궁금증 또한 채워 주고 있습니다. 자연을 대하는 마음 자세와 생태 체험 할 때 필요한 기본 지식이 모두 담겨 있어 이 책 한 권이면 생태 체험 떠나는 데 완벽한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부산일보에 인기리에 연재된‘작은 생명 이야기’출간! 이 책은 2004년 5월 12일부터 2007년 3월 28일까지 부산일보에 연재된 [작은 생명 이야기]를 토대로 하여 시작되었습니다. 선생님들의 자연에 대한 사랑이 넘치는 생물 이야기에 반한 편집자가 ‘이 이야기를 좀 더 살리고 부족한 내용을 보완하면 아이들에게 더 없는 생태 체험 준비 책이 되겠구나!’라는 생각으로 만든 책입니다. 처음의 기획 의도대로, 선생님들의 글은 한층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북돋을 수 있는 재미있고 감동적인 이야기가 되었고, 자연에서 체험을 할 때 부족함이 없도록 방법적인 측면도 보완하여 여러 코너들을 마련하였습니다. [자연이 말을 걸어요]를 통해 자연과 서로 말을 주고받을 수 있는 어린이들이 좀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이 책의 구성] * 생태 체험 가기 전에 알아 두기 생태체험 가기 전에 알아 두고 미리 점검해야 할 여러 가지 내용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두었습니다. 생태 체험의 순서와 마음가짐 등도 나와 있습니다. * 자연아, 놀자! 아빠 물자라는 새끼가 알에서 깨어날 때까지 등에 지고 다니면서 목숨을 걸고 알을 보호합니다. 민꽃게는 사납기로 유명한 갯벌의 왕이지만, 허물을 벗고 있는 동안에는 속수무책으로 힘을 잃고 돌 속에서 숨어 지내지요. [자연아, 놀자!]에서는 신비하고 놀랍고도 치열한 동물의 삶의 현장을 이야기로 풀어냈습니다. 동물들의 일상이 잔잔한 감동을 전해 줍니다. * 친구들아, 반가워! [자연아 놀자!]에서 만난 생물 친구와 관련된 생물이나 자료들이 소개됩니다. 쉽게 구할 수 없는 귀한 사진들이 나와 있어 자연 속에서 생물들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 [산/습지/들판/강가/바다]에 갈 준비와 주의 사항 생태 체험을 할 때 각 장소별로 준비해야 할 것과 옷차림, 각 장소의 특성을 설명해 주어 장소별 생태 체험 준비를 확실하게 해 줍니다. * 신 나는 자연 놀이 장소별로 자연 속의 생물이나 환경을 이용해 즐길 수 있는 신 나는 놀잇거리를 소개합니다. 각 장마다 두 가지의 놀이가 소개되며, 이를 응용해 새로운 놀이를 즐겨 볼 수 있습니다. * 자연이 너무 좋아! 각 장소의 특성이 두드러진 시를 골라, 시 속에 드러난 자연 사랑을 소개해 놓았습니다. 시를 통해 자연의 이야기를 듣는 법을 배우며, 자기가 느낀 감상을 시로도 쓸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 두리번두리번 산/습지/들판/강가/바다 장소별로 눈여겨보아야 할 장소와 그 특성을 소개해 놓았습니다. 예를 들어 산의 경우, 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산림박물관, 산의 전경, 계곡, 우리가 흔히 지나치지만 의외의 생물들을 만날 수 있는 나무속이나 흙속 등이 소개됩니다.
※ 출처 : YES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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