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레카 실험 원정대』은 주변에서 흔히 보고 느끼는 자연 현상이나 생활 속에서 늘 일어나는 현상들을 주제로 다루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어린이가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이용해 어려운 과학 이론을 알기 쉽게 콕콕 짚어줍니다. 동시에 스스로 실험을 통해 깨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관성, 부력, 대기압, 빛, 소리 등 초등학교 3~6학년 과학 교과서에서도 다루고 있는 과학 분야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생활에서 보고 느끼는 것들을 실험 주제로 삼고 있습니다. 어린이는 호기심 가득한 질문에서 실험을 거쳐 결과를 얻음으로써, 차근차근 과학 원리를 이해하게 됩니다. ☞ 이런 점이 좋습니다! 이 책의 원서는 프랑스의 권위 있는 교양서적 출판사 라루스에서 펴냈으며, 과학 교사와 물리학자 등 전문 필자들이 공동 저자로 참여했습니다. 책 맨 뒤에는 각 장에서 다루는 과학 개념을 교과서에서 찾아볼 수 있도록 초등학교 3~6학년 과학 교과서의 관련 단원을 실었습니다. ★ 이런 점이 돋보여요! 이 책은 책의 첫장부터 마지막장까지 완결된 모험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그 이야기 속에는 21가지 수수께끼가 담겨 있습니다. 읽는 독자는 세 명의 주인공과 함께 주어진 과제를 해결해 나가면서, 과학의 원리를 이해하게 됩니다. 일종의 게임 같은 구성은 어린이들을 과학의 세계로 빠져들게 합니다.

지은이 이자벨 마퇴는 과학 교사이며, 『인간의 신체』 등 여러 권의 과학 학습서를 썼다. 미셸 모르방은 물리학자이며 리옹 고등사법학교 교수이다. 이브 모르방은 파리3대학의 물리학 교수이다. 세 명이 함께 쓴 다른 책으로 ‘실험으로 과학을 배워요’ 시리즈가 있다. 그린이 로랑 오두앵은 어린이책 출판, 편집에 관련된 일을 해 오고 있다. 『지구를 사랑해』 『쓰레기』 『공기와 공해』 『크고 작은 발명들』 등에 그림을 그렸다. 올리비에 슈바르츠는 만화가이며, 어린이책 출판사에서 일했다. 『다른 사람과 함께 살기』 『몰 거리의 유령들』 『산타클로스의 네 가지 이야기』 등에 그림을 그렸다. 옮긴이 이주희는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금까지 『날씨 탐험』 『대단한 과학―실험해 보세요』 『세상에서 가장 깊은 구멍』 『다윈』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1. 달걀을 가려내라! *관성 꼼짝 않는 필통 / 오렌지와 성냥갑 / 회전하는 물 / 고무 찰흙 실험 / 달걀 실험 / 해결 2. 서류를 꺼내라! *힘의 분산 책 올려놓기 / 깡통에 올라서기 / 종이발판 / 해결 3. 구슬을 물에 띄워라! *부력 뜨는 것, 가라앉는 것 / 연필 실험 / 뜬다! / 뜨는 귤, 가라앉는 귤 / 그릇과 구슬 / 해결 4. 이중 컵을 채워라! *대기압 물속의 빨대 / 물의 양을 조절하는 급수대 / 이중 컵에 물 채우기 / 해결 5. 숨겨진 글씨를 찾아라! *빛의 굴절 공기 중의 빛 / 유리병 속의 빛 / 빨대 실험 / 연못 속의 물고기 / 동전으로 확인하기 / 해결 6. 촛불을 꺼라! *연소 꺼지는 촛불 / 유리병에 달걀 넣기 / 촛불 끄기 / 해결 7. 비밀 편지를 읽어라! *화학 반응 물에 젖은 편지 / 붕대 암호 / 보이지 않는 잉크 / 해결 8. 물거미를 쫓아라! *표면 장력 물 위를 걷는 거미 / 엄치지 않는 물컵 / 물에 뜨는 바늘 / 후춧가루 실험 / 해결 9. 쌍둥이 공을 맞붙여라! *저기압 움직이는 카드 / 분무기 만들기 / 날아가는 공 / 쌍둥이 공 / 해결 10. 투칸에게 도전하라! *반작용 뒤로 미는 힘 / 날아가는 풍선 / 물 로켓 만들기 / 풍선 실험 / 해결 11. 달걀을 물에 띄워라! *밀도 물과 기름 / 자리 바꾸기 / 얼음 실험 / 비중계 만들기 / 달걀 띄우기 / 해결 12. 물을 옮겨라! *모세관 현상 올라가는 물 / 종이심지 / 크로마토그래피 / 물 옮기기 / 해결 13. 창밖을 보라! *어둠상자 빛 / 어둠상자 만들기 / 거꾸로 선 풍경 / 거대한 어둠상자 / 해결 14. 열쇠를 건져라! *사이펀 언제나 수평 / 고무 호스 실허 / 움직이는 물 / 사이펀 / 해결 15. 소리를 전달하라! *소리와 진동 기분 좋은 떨림 / 똑딱똑딱 소리 / 관으로 듣기 / 통으로 듣기 / 전화기 만들기 / 해결 16. 음악을 연주하라! *악기의 원리 물병 연주 / 컵 연주 / 음악 상자 만들기 / 한 줄 기타 만들기 / 꼬마 기타 만들기 / 해결 17. 무게를 재라! *수평 저울 수평 잡기 / 무거울수록 가깝게 / 동전 실험 / 해결 18. 북쪽을 찾아라! *자석과 나침반 철을 끌어당기는 자석 / 자석 만들기 / 끌어당길까, 밀어낼까? / 나침반 만들기 / 해결 19. 위험 신호를 보내라! *전기 회로, 도체와 부도체 전구에 불 켜기 / 전선 이용하기 / 도체일까, 부도체일까? / 불이 켜지는 경보 장치 / 해결 20. 에메랄드를 꺼내라! *물의 성질 얼음 만들기 / 모습을 바꾸는 물 / 소금으로 구멍 뚫기 / 얼음 낚시 / 해결 21. 산성을 찾아라! *산과 염기, 지시약 지시약 만들기 / 색깔 시험 / 분홍색에서 초록색으로 / 산성일까, 염기성일까? / 해결 실험책의 비밀 - 과학 교과서에서 찾아보기

『유레카 실험 원정대』는 모험 이야기와 수수께끼를 축으로 하는 초등학생용 과학 실험책이다. 관성, 부력, 대기압, 빛, 소리 등 초등학교 3~6학년 교과에 맞춘 과학 개념을 총 85가지 실험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가지고 할 수 있는 간편하고 손쉬운 실험들로 꾸민 것이 장점이다. 주변 어른들의 도움을 조금 받는다면 누구나 쉽게 따라해 볼 수 있도록, 친절한 실험 방법이 구체적인 그림과 함께 실려 있다. 모험 이야기와 과학 수수께끼가 만났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책의 첫장부터 마지막장까지 완결된 모험 이야기가 전개된다는 것. 이야기 속에서 던져지는 21가지 수수께끼는 세 명의 주인공, 그리고 독자들의 몫이다. 세 명의 아이가 할아버지의 오래된 여행기와 지도를 발견하는 것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할아버지는 세상 어딘가에 보물을 숨겨 놓았고, 이 보물을 찾으려면 먼 길을 떠나야 한다. 할아버지의 보물은 세상의 모든 지식이 담겨 있다는 마법의 실험책. 아이들은 호기심을 품은 채 험난한 모험을 시작한다. 프랑스에서 인도로, 페루로, 모로코로…… 지구 한 바퀴를 도는 모험에서 세 아이들을 기다리는 것은 하나같이 난감한 과제들. ‘찰흙 덩어리와 쇠구슬을 물에 띄워라!’ ‘실로 얼음을 들어 올려라!’ ‘멀리 있는 사람에게 소리를 전달하라!’ 같은 수수께끼들은 사실 모두 과학적인 원리를 이용해야 하는 과제들이다. 부력, 물의 성질, 소리의 성질 같은 개념이 수수께끼 속에 숨어 있는 셈. 책을 읽는 어린이들은 각 장에 주어진 4~5개의 실험을 통해 이 개념들을 이해할 수 있다. 주어진 과제를 해결해야만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는 일종의 게임 같은 구성은 어린이들을 과학의 세계로 쉽게 끌어들인다. 위기의 순간마다 자신의 능력을 시험해야만 하는 주인공들의 모험을 따라가다 보면 알쏭달쏭 어렵기만 한 과학 개념이 손 안에 들어올 것이다. 과제가 주어지는 장면에서 해설자 역할을 하는 강아지 캐릭터의 코멘트도 재미있다. ‘그림에 나온 물건 외에는 사용할 수 없다’는 말은 곧 ‘그림 구석구석을 잘 살펴 단서를 찾으라’는 말. 선반 위의 소금, 배낭 속의 비누, 버려진 빈 깡통이 모두 수수께끼를 풀 단서이다. 모든 지식은 탐구에서 시작된다! 매순간 지혜와 순발력을 발휘해 모든 관문을 통과한 주인공들은 드디어 할아버지의 보물을 만나게 된다. 그것은 바로 자신들의 모험과 실험을 담은 실험책. 그러니까 독자들이 마지막 책장을 넘기는 『유레카 실험 원정대』이다. 세상의 모든 지식이란 결국 스스로 탐구하며 얻게 된다는 재치 있는 교훈을 남기고 있다. 이 책의 원서는 프랑스의 권위 있는 교양서적 출판사 라루스에서 펴냈으며, 과학 교사와 물리학자 등 전문 필자들이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책 맨 뒤에는 각 장에서 다루는 과학 개념을 교과서에서 찾아볼 수 있도록 초등학교 3~6학년 과학 교과서의 관련 단원을 실었다.

※ 자료제공 : 교보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