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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 신이 선택한 인간

작성일 2008-03-03

  * 도서명 : 아인슈타인, 신이 선택한 인간

  * 저자 : 채은진(역자)

  * 출판사 : 도서출판 말글빛냄

  * 선정부문 : 중고등 번역 (2006년)

 

 

 

 

 

 

 

 

현대 세계의 일상성과 인류 의식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준 아인슈타인의 모든 것을 밝힌다 천재 과학자 아인슈타인의 인간적 진면목을 들려주는 <아인슈타인, 신이 선택한 인간>. 과연 아인슈타인은 누구이고, 그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 사람이며, 그의 업적은 무엇인가를 속속들이 들려주는 책이다. 아인슈타인의 탄생, 어린 시절, 가족들, 평탄하지 못한 학창시절을 거쳐 대학시절의 이야기, 결혼 생활 등을 가감없이 엮었다. 저자는 다양한 자료와 사실을 바탕으로, 아이슈타인에 대한 신화와 비판이 과연 어디까지 사실이고 어디까지 거짓인가를 낱낱이 파헤치고 있다. 아울러 그를 가까이에서 지켜본 사람들의 수많은 목격담을 수록하여, 인간적인 모습도 함께 살펴본다. 이를 통해 아인슈타인은 우리의 평범한 이웃이고 죽는 그날까지 연구를 게을리하지 않은 과학자였지만, 보통의 인간과 다른 신이 선택한 인간임을 이야기하고 있다.

 

 

 

 

 

 

지은이 : 데니스 브라이언(Denis Brian) 데니스 브라이언은 <아인슈타인 평전Einstein: A Life>, <퓰리처Pulitzer: A Life>, <천재들의 대화Genius Talk: Conversations with Nobel Scientists and Other Luminaries>, <진상: 지인들이 본 헤밍웨이The True Gen: An Intimate Portrait of Ernest Hemingway by Those Who Knew Him>를 비롯하여 많은 역사 인물 평전들을 저술한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그는 부인 마르틴과 함께 플로리다 주 웨스트 팜비치에 살고 있다. 옮긴이 : 채은진 서울여자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다빈치의 유산>, <권력과 광기>, <천재 파티시에, 프랑스 요리의 왕; 앙토넹 카렘 평전>을 번역하고 <여성에게 물어라>, <변호사처럼 설득하라>, <그레이 매터스>, 를 공동 번역했다.

 

 

 

 

 

 

 

 

머리말 - 아인슈타인, 그는 진정 누구인가 서문 - 아인슈타인과 원자폭탄 1. 어린 시절과 대학 시절 2. 아인슈타인의 사랑 3. 아인슈타인의 빛과 그림자, 비극적인 가정사 4. 숨겨진 딸, 그 존재의 진실 5. 천재 아인슈타인의 식탁 6. 神 그리고 神이 선택한 인간 7. 아인슈타인의 위대한 유산 8. FBI의 아인슈타인 파일, 그가 사랑한 스파이 9. 가까이서 본 아인슈타인 - 아인슈타인을 만난 사람들 후기 감사의 글 연표 가계도 관련도서

 

 

 

 

 

 

神은 왜 아인슈타인을 선택했는가? 현대 물리학은 그와 함께 시작되었다. 물리학뿐만 아니라 현대의 모든 것이 그와 함께 시작되었다 - 폴 랑주뱅 프랑스 물리학자 사람들은 아인슈타인을 보면 마치 신비로운 무언가를 접한 것 같은 눈길로 미소를 보냈다. 그리고 아인슈타인은 그런 미소를 받으면 행복한 미소로 화답했다. - 프리다 버키 의사 토마스 버키의 어머니 그의 얼굴에서는 빛이 뿜어져 나온다. 내가 볼 때 그는 일반적인 의미의 사람이 아니었고, 그 얼굴은 무언가 또 다른 존재의 것이었다. - 하이럼 하이든 <아메리칸 스칼러> 편집자 아인슈타인은 굉장히 수줍음이 많고, 우리가 사는 물질세계에는 속해 있지 않은 사람처럼 보였다. 하지만 그는 이 물질세계의 비밀을 밝히는데 있어서 천재적인 재능을 갖추고 있었다. - 마이어 바이스갈 이스라엘 바이츠만 연구소장 1946년 5월 14일 내가 그를 처음 만났을 때, 나는 뭔가 특이한 자연 현상을 처음으로 목격한 어린아이처럼 어리둥절했다. 아인슈타인은 가볍게 한마디했다. ?나는 살면서 수수께끼 같은 문제에 늘 빠지곤 한다네.? - 일리야 에렌부르크 러시아 종군기자 아인슈타인은 내가 만난 사람 중에 가장 위대한 사람이었다. 그를 만날 때면 어쩐지 구약성서의 예언자를 만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 조지 월드 노벨의학상 수상자 그의 단순명료하고 군더더기 없고 꾸밈없는 말투는 그가 지켜온 순수하고 스피노자와도 같은 일원론과 관계가 깊었다. 그는 어린아이 같으면서도 결코 굽히지 않는 순수함을 언제나 간직하고 있었다. - 로버트 오펜하이머 핵물리학자 아인슈타인, 그는 진정 누구인가? 지난 100년간 인류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긴 인물은 헤아릴 수 없이 많다. 간디, 루스벨트, 히틀러, 처칠, 피카소, 사르트르……, 그중 우리의 삶에 가장 위대한 영향을 끼친 인물은 단연코 아인슈타인이다. 그는 과학자이지만 현대의 문을 연 개척자이고, 우리의 의식구조 자체를 바꾼 철학자이기도 한다. 이 책은 과연 아인슈타인은 누구이고, 그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 사람이며, 그의 업적은 무엇인가를 속속들이 들려주는 책이다. 아인슈타인의 탄생, 어린 시절, 가족들, 평탄하지 못한 -지긋지긋하기까지 한- 학창시절을 거쳐 대학시절의 이야기를 가감없이 엮었다. 또한 불운했던 첫 결혼과 이별, 비극적인 가정사를 포함해 알려지지 않은 딸 등 우리가 이전에 알지 못했던 비밀들도 새롭게 발굴해 냈다. 나아가 그는 어떤 음식을 먹었는가를 살피고, 가장 궁금한 것 중의 하나인, 그는 과연 神을 믿었는가에 대해서도 밀도있게 분석했다. 아울러 그를 가까이에서 지켜본 사람들의 수많은 목격담을 실어 인간적인 모습도 적나라하게 들려준다. 아인슈타인에 대한 신화들 그는 너무 위대하고, 그의 이론은 발표한지 100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너무 어려워 제대로 이해하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그러기에 아인슈타인은 신격화되어온 게 사실이다. 그만큼 그에 대한 예찬론도 많고 반대로 비판론도 만만치 않다. 이 책은 수많은 자료와 사실을 바탕으로 그런 신화와 비판이 과연 어디까지 사실이고 어디까지 거짓인가를 낱낱이 해부했다. 그리하여 결론적으로 그는 우리의 평범한 이웃이고 죽는 그날까지 연구를 게을리하지 않은 과학자임을 증명했지만, 보통의 인간과 다른, 神이 선택한 인간임을 강조했다. 그가 네다섯 살 때까지 말을 못했다는 이야기, 스위스 공과대학에 낙방한 사실, 다른 과학자의 아이디어를 훔쳤다는 나치의 주장, 여성혐오주의자이며 가정을 버린 남자, 뻔뻔한 바람둥이라는 주장에 대해 그 진상을 파헤쳤다. 또 20년 넘게 아인슈타인을 감시한 FBI, 그들은 왜 그렇게 아인슈타인을 추적했는가?를 비롯해 그는 공산주의자인가를 분석하고 2차 세계대전 당시 원자폭탄과 관련하여 어떤 역할을 했는가도 파헤쳤다. 이 모든 주장과 그에 따른 진실, 반론, 주위 사람들의 증언을 토대로 아인슈타인을 둘러싼 사실과 거짓을 분명히 했다. 그리하여 복잡하고 단점도 있지만 인정많고 유쾌한 한 천재의 영원한 매력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아인슈타인과 원자폭탄 독일의 패망은 기정사실화 된 것일까, 일본에 원자폭탄이 투하되지 않았으면 2차 세계대전은 어떻게 끝을 맺었을까? 아인슈타인은 원자폭탄 개발에 관여했는가? 그는 전쟁을 옹호하는 사람인가? 만일 원자폭탄을 일본에 투하하지 않고 미군이 일본 본토에 상륙하여 전쟁을 하였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아인슈타인은 어떤 입장이었을까? 이에 대한 자세한 전말이 첫머리에 실려 있다. 1963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미국의 물리학자 유진 위그너가 이 과정에 대해 자세한 회고의 글을 들려준다. 위그너는 1920년대부터 아인슈타인과 알고 지냈으며 아인슈타인이 미국 프린스턴으로 이주했을 때 그의 옆집에 살았다. 위그너는 아인슈타인과 있었던 많은 일들을 회고하고 원자폭탄과 관련해 그가 어떤 일을 했는가를 밝혔다. 편지를 쓰게 된 계기, 그 편지가 어떻게 루스벨트 대통령에게 전달되었는가, 아인슈타인은 원폭 개발에 관여했는가에 대한 진실이 담겨있다. 아울러 그는 아인슈타인이 현대물리학의 역사를 새로 쓴 위대한 천재이지만 다정하고 인정많으며 인간 문제에 대해 이해심이 뛰어난 사람이라고 평했다. 아인슈타인 증후군 어떤 사람들은 늦게 말을 시작한 사람이 과학과 수학에 뛰어난 인물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다. 이를 아인슈타인 증후군이라 한다. 그래서 말을 늦게 하는 아이의 부모는 "이 아이는 또다른 아인슈타인이야"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아인슈타인은 정말로 말을 늦게 하는 난독증에 시달렸을까? 그에 대한 진실이 이 책에 담겨있다. 아인슈타인의 여동생 마야는 부모에게서 들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회고하기를, 아인슈타인이 두 살 반이었을 때 그의 부모가 데리고 놀 아기를 만들어주겠다고 약속했다. 그에게 있어 아기는 새로운 장난감 정도의 의미였다. 그러나 아기가 태어났을 때 아인슈타인은 "바퀴는 어디 있는 거야?"라고 물었다. 난독증에 시달렸으면 이런 질문을 할 수 있었을까? 아인슈타인의 학창 시절 대부분의 교사들은 아인슈타인이 지적으로 늦되고 비사교적이고 바보 같은 꿈속에 빠져있는 아이로 낙인찍었다. 정말 그랬을까? 왜 그랬을까? 그는 학교에서 어떤 행동을 했고 과연 공부는 어떻게 했을까? 그는 어떤 과목을 잘하고 어떤 과목을 잘못했을까? 그는 어떤 책을 즐겨 읽었을까? 모든 위대한 천재는 아인슈타인처럼 불우한 학창시절을 보냈을까? 아인슈타인이 스위스 공과대학에 낙방한 것은 사실이다. 이 사실은 훗날 "천재도 낙방할 때가 있다"라는 예로 가장 잘 이용된다. 그렇다면 그는 왜 대학입시에 실패했을까? 다음해 대학에 입학했을 때 그는 어떤 학창시절을 보냈을까. 헤르만 민코프스키 교수는 아인슈타인을 왜 <게으른 개>라고 불렀을까? 위대한 과학자의 비극적 사랑 아인슈타인은 두 번 결혼했다. 첫 번째 결혼은 불행했고 두 번째 결혼은 그나마 나았다. 첫 번째 결혼에서 얻은 두 아들 중 한 아들은 평생 아인슈타인의 마음을 어둡게 했다. 결혼은 두 번에 그쳤지만 아인슈타인에게는 평생 수많은 여자들이 그림자처럼 따라 다녔다. 그래서 아인슈타인이 차라리 결혼을 하지 않았더라면 자신을 위해서나 인류를 위해서 더 나았을 지도 모른다. 아인슈타인은 자신의 대학동창인 밀레바 마리치와 1903년 첫 결혼을 했다. 당시에 여성이 공과대학에 다녔다는 사실만으로도 밀레바는 훌륭한 여성이고 과학자였지만 그녀의 결혼생활은 불행했던 것이 사실이다. 16년 후 두 사람은 이혼하고 아인슈타인은 사촌인 엘자와 1919년 두 번째 결혼을 했다. 첫 부인은 1948년, 두 번째 부인은 1936년 사망했다. 아인슈타인에게는 여자가 많았다. 첫사랑인 마리 빈텔러, 비서 베티 노이만, 부유한 미망인 토니 멘델, 젊은 금발 미녀 마르가르테 렌바흐, 소련 스파이 마르가리타 코넨코바 등 여러 명이다. 그러나 아인슈타인은 이 여인들과 정신적인 사랑, 어떤 의미에선 천진난만한 사랑을 나누었다. 그렇지만 그의 부인들이 어떤 스트레스를 받았을까를 상상하면 결코 좋은 남편은 아니었다. 사람들은 아인슈타인이 바람둥이이고 여성혐오자이며 여성에 대한 지극한 편견을 갖고 있고, 가정을 버린 철면피라고 말한다. 과연 사실일까? 아인슈타인은 노벨상 상금 전액을 이혼한 그의 첫 부인에게 주었다. 그리고 아이들과 여행을 하기 위해 먼길을 마다하지 않았다. 그러나 아인슈타인이 여자에 대해 좋게 평한 것은 마리 퀴리 뿐이다. 그는 그녀가 "청어처럼 맑은 영혼을 지녔다"고 말했지만 "매력적인 여자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비극적인 가정사 아인슈타인은 아버지를 좋아했지만 어머니 파올리네는 결코 좋아하지 않았다. 어머니는 아인슈타인의 결혼을 결사 반대했다. 아인슈타인은 어머니의 반대를 물리치고 결혼을 했지만 그의 첫아들이 결혼을 할 때 역시 결사적으로 반대를 했다. 그러나 그 아들 한스(1904년생)도 아인슈타인처럼 반대를 물리치고 결혼을 했다. 아인슈타인의 둘째 아들 에두아루트(1910년생)는 총명하고 음악을 좋아하는 아이였으나 정신분열증에 걸려 평생을 스위스 정신병원에서 보냈다. 그는 1965년 쓸쓸히 사망했다. 아인슈타인은 둘째 아들 때문에 마음고생을 많이 했다. 그는 프로이트를 만나기도 했지만 아들에 대해서는 차마 이야기를 하지 못했다. 아인슈타인에게는 딸이 한 명 있다. 이름은 리제를. 그러나 리제를이 그의 딸인지, 정말 있었는지, 언제 태어나 언제 사망했는 지는 아무도 모른다. 다만 추정을 할 뿐이다. 어떤 사람은 아인슈타인에게 딸이 있었다고 말하고 어떤 사람은 아무런 증거가 없다고 말한다. 과연 그에게 딸이 있었는가? 있었다면 그 딸은 어떻게 태어났고 왜 비밀에 감춰져 있는가? 없다면 왜 그런 소문이 나도는 것일까. 이 책에 그 전말이 상세히 담겨 있다. 아인슈타인은 두 번째 결혼을 하고 1933년(55세) 유럽을 떠나 미국에 정착한 이후부터 그나마 가정적으로 안정된 생활을 한 셈이다. 아인슈타인의 업적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원리는 도대체 무엇인가? 그 이론은 어떻게 하여 우리의 생활을 바꾸게 되었는가. 그는 상대성원리로 유명하지만 그 이론으로 노벨상을 받지는 않았다. 왜 그랬을까? 도대체 아인슈타인이 우리 인류에게 남긴 유산은 무엇인가. 그에 대한 해답이 이 책에 담겨있다. FBI와 아인슈타인 전설적인 미국의 FBI 국장 후버는 20여 년에 걸쳐 아인슈타인을 추적, 조사했다. FBI의 아인슈타인 파일은 무려 2,000쪽에 가깝다. 세상의 그 어떤 아인슈타인 평전보다 방대하다. 그러나 내용은 엉터리이다. FBI는 왜 아인슈타인을 추적했을까? 그가 공산주의자라서? 소련의 스파이라서? 살인광선을 만들어 전세계를 지배할까 봐? 핵기술을 다른 나라에 팔아넘길까 봐? 그 이유는 이 책에 실려 있다. 그 과정도 상세히 실려 있다. FBI는 20년 간 헛수고를 했지만 그 덕분에 우리는 당시의 정치 상황과 아인슈타인에 대해 우리가 미처 몰랐던 사실을 일부 알려준다. 神과 아인슈타인 아인슈타인은 신을 믿었을까. 어떤 사람은 그가 신을 믿었다고 말하고 어떤 사람은 같은 확신을 가지고 그가 신을 믿지 않았다고 말한다. 아인슈타인은 이렇게 말했다. "신은 짓궂기는 하지만 주사위 놀이를 하지는 않는다." 무슨 뜻일까? 또 그는 이렇게 말했다. "이 문제를 해결할 또 하나의 아이디어를 우리가 얻을 수 있을까, 아이디어는 신으로부터 온다네." 여기에서 말하는 신은 누구인가? 기독교의 하느님인가, 불교의 부처인가? 우주의 비밀을 밝히는데 일부 공헌한 이 위대한 과학자는 우주를 누가 창조했다고 생각했을까, 그리고 그 생각은 그의 연구에 어떤 영향을 주었을까? 이에 대한 해답이 이 책에 실려 있다. 수많은 사람들의 증언 아인슈타인은 너무 유명한 사람이어서 그의 진짜 사인 한 장만 있어도 돈을 벌 수 있다. 실제 사람들은 그가 사인한 수표를 은행에서 바꾸지 않아 계좌에 문제가 생기기도 했다. 어떤 사람은 그의 진필 사인 수표를 액자에 넣어 보관하고 있다. 이 책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아인슈타인에 대해 증언한다. 과학자, 교수, 제자, 친구, 요리사, 평범한 이웃, 화가, 사진작가, 비서, 옆집 꼬마들, 언론인, 러시아 인민위원, 이스라엘 수상, 사진가, 잡지 편집자, 소설가, 여류 극작가, 정치가, 하숙집 딸, 주치의 등등이 그들이다. 그들의 증언은 아인슈타인을 찬양하기도 하고 비난하기도 하고 그냥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들려주기도 한다. 그 증언이 무엇이든지 간에 그것은 하나의 사실로서 우리가 아인슈타인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천재 아인슈타인, 인간 아인슈타인을 있는 그대로 알게 해준다. 그리하여 그가 분명 위대한 인간이지만 우리의 이웃에 살았던 평범하고 마음씨 좋은 아저씨였다는 사실도 일러준다. 이 책에는 수많은 아인슈타인 사진이 있다. 물론 너무 오래되어 흑백이지만 한 위대한 천재의 모습을 알게 해 준다. 그리고 부록으로 상세한 <아인슈타인 연보>를 곁들이고, 복잡한 그의 <가계도>를 덧붙였다. 이 책은 현대의 문을 연 한 과학자의 삶을 있는 그대로 들려주는 책이다. 과학자들은 많다. 매년 많은 과학자들이 노벨상을 받는다. 그러나 아인슈타인만큼 위대하지 않고 그만큼 우리에게 기억되는 인물도 없다. 이 책을 통해 인간 아인슈타인의 진면목을 이해한다면 현대라는 선물을 안겨준 그의 사상도 이해할 것이다.

 

 

 

 

 

※ 자료제공 : 교보문고

 

The Science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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