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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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명 : 똥 * 저자 : 김창원(역자) * 출판사 : (주)진선출판사 * 선정부문 : 아동 번역 (2005년) |
볼수록 재미있는 '똥' 이야기! 동물들의 다양한 똥 사진은 동물들의 절묘한 표정과 재미있는 똥 이야기를 소개한다. 특히, 재미있는 편집으로 똥에 대한 편견을 없애준다. 깨끗한 것을 싫어하는 하마는 여기저기 똥 뿌리기 대작전을 펼치고, 달팽이는 먹은 것에 따라 똥의 색깔이 달라지고, 갈라파고스 거북은 남의 똥을 맛있게 씹어 먹는다. 86종의 동물들이 들려주는 똥의 매력은, 배변의 즐거움과 소중함을 알려준다. 뒷편에는 '즐거운 똥 도감 찾아보기'가 실렸다.
글 / 나카노 히로미 - 자연과 어린이에 관한 책을 만들고 있다. 최근에는 번역을 하고 그림 이야기를 만들기도 하면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사진 / 후쿠다 도요후미 - 동물 사진가로서 UFP사진 사무소를 운영 중이다. 현재는 주로 개와 고양이를 촬영하고 있다. 똥은 13년에 걸친 촬영을 집대성한 것이다.
1부 - 킁킁킁~ 똥을 찾아라! 냄새가 지독한 똥 내 똥은 향긋한 잎 냄새 똥이 더럽다고? 똥 색깔도 가지가지 어머나! 누구 걸까? 큰 똥은 내 거야 꼬마 똥은 내 것 여기 기다란 똥이 있어 장하다! 2부 - 볼까말까, 똥! 그래도 궁금해 똥 같지 않은 똥 개구리의 인내? 나는 나, 너는 너 길지만 길지 않아 오줌과 함게 나오는 똥 몸이 쑥쑥, 똥도 쑥쑥 퍼져서 없어지는 똥 똥의 일생 3부 - 끙끙끙~ 너도 나도 끙! 걸어가면서 톨랑톨랑 헤엄치며 푸확 나무 위에서 밀림의 왕도 끄~응 팬더의 똥은 데굴데굴 무서운 얼굴이지만 끄~응 내 똥으로 지구를 건강하게 똥을 눌 때만은 게으르지 않아 가슴을 펴고 당당하게 내 똥은… 끝맺음이 좋으면 다 좋아 즐거운 똥 도감 찾아보기
<똥>은 '냄새나고 더러운 것, 보기 싫고 숨겨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되던 똥의 이미지를 180도 바꿔 주는 책이다. 책 속에 펼쳐진 다양한 똥 사진을 들여다보고 있노라면 신기하고 재미있는 동물들의 똥 이야기에 푹 빠져들게 된다. 동물들에게 있어 똥은 친근하고 익숙한 존재다. 깨끗한 것을 싫어하는 하마가 펼치는 똥 뿌리기 대작전과 먹은 것에 따라 색깔이 다른 똥을 누는 달팽이가 '무지개 색 똥을 눌 수 없을까'고민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어느 순간 똥이 재미있고 유쾌하게 다가온다. '뿌직 뿌지직, 톨랑톨랑, 데굴데굴' 동물들의 표정과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똥 누는 소리는 책 읽는 즐거움을 한층 더해 주고, 똥에 관한 동물들의 생각에 웃음이 터져 나온다. 똥을 맛있게 씹어먹는 갈라파고스 거북과 위풍당당하게 똥을 누는 침팬지 등 86종의 동물들이 들려주는 똥의 매력에 푹 빠져 보자. 배변의 즐거움과 소중함을 배우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부록으로는 '즐거움 똥 도감'이 실려 있어 다양한 동물의 생태와 똥 모양을 비교하며 즐길 수도 있고, 똥에 관한 다양한 토막 상식이 수록돼 보는 재미를 더한다.
※ 자료제공 :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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