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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혁명

작성일 2008-02-19

  * 도서명 : 바이오 혁명

  * 저자 : 이주영

  * 출판사 : 가림 M&B  

  * 선정부문 : 대학일반 창작 (2002년)

 

 

 

 

 

 

 

 

지나간 세기가 IT시대였다면 21세기는 바이오시대이다. IT시대에 컴퓨터를 모르는 컴맹이 있었다면 21세기 바이오시대에는 생맹이 있다. 그렇다면 생맹이란 무엇일까? 생맹은 이 책의 지은이가 독자들에게 바이오라는 전문 용어를 피부에 와 닿게 하기 위해서 만들어낸 신조어이다. 생맹(生盲)이란 바이오의 기본이 되는 생명과학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사람을 뜻하는 용어이다. 일반인들에게 바이오는 아직은 생소한 용어일 것이다. 아니 어렵게만 느껴져 섣불리 다가설 수 없는 대상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바이오로 대표되는 생명과학 연구라는 시대의 흐름에 뒤처진다면 국가간 경쟁에서, 또 시대의 경쟁에서 낙오자가 될 수밖에 없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볼 때 바이오혁명의 선두 주자로는 미국, 영국을 손꼽을 수 있으며 그 뒤를 일본, 중국, 프랑스 등이 뒤따르고 있다. 이렇게 볼 때 우리나라는 전 세계적 흐름에 아직은 뒤처져 있다고 볼 수 있다. 최근의 정부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나노기술, 바이오기술 등 첨단 과학으로 일컬어지고 있는 부문에서 우리는 선진국에 많이 뒤처져 있다고 한다. 이러한 결과를 놓고 볼 때 생명과학 연구에 머뭇거리는 일은 우리에게 아무 득도 되지 않는다. 이 책은 이러한 시대에 흐름에 뒤처져서는 안 된다는 요청에 의해 바이오시대에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전문가들의 연구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생맹 탈출도 중요하다는 관점에서 쓰여졌다.

 

 

 

 

 

 

이주영 1968년 대전에서 태어나 방성초등학교와 진잠중학교, 대전 대신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94년 충남대학교 공과대학 고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그해 연합뉴스(구 연합통신) 기자가 되었다. 첫 발령지인 대전에서는 대덕연구단지를 맡아 4년이 넘게 과학기사를 썼고, 1998년부터는 과학부에서 2년간 근무하였고 현재는 국제뉴스국에서 근무하고 있다.

 

 

 

 

 

 

1. 바이오 시대, 생맹에서 탈출하자 ...19 2. 인간게놈지도 ...41 3. 유전학의 출발, 멘델이야기 ...149 4. 바이오과학과 윤리논쟁 ...159 5. 바이오과학과 경제 ...187 6. 인간복제를 공언하는 세계 과학계의 이단아들 ...219 7. 한국의 바이오 ...241 *부록 .유전학 약사 및 게놈 연구 ...285 .복제 및 배아줄기세포 관련 연구 일지 ...289 .용어 ...291 .에필로그 ...321

 

 

 

 

 

 

바이오시대, 생맹? 지나간 세기가 IT시대였다면 21세기는 바이오시대이다. IT시대에 컴퓨터를 모르는 컴맹이 있었다면 21세기 바이오시대에는 생맹이 있다. 그렇다면 생맹이란 무엇일까? 생맹은 이 책의 지은이가 독자들에게 바이오라는 전문 용어를 피부에 와 닿게 하기 위해서 만들어낸 신조어이다. 생맹(生盲)이란 바이오의 기본이 되는 생명과학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사람을 뜻하는 용어이다. 일반인들에게 바이오는 아직은 생소한 용어일 것이다. 아니 어렵게만 느껴져 섣불리 다가설 수 없는 대상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바이오로 대표되는 생명과학 연구라는 시대의 흐름에 뒤처진다면 국가간 경쟁에서, 또 시대의 경쟁에서 낙오자가 될 수밖에 없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볼 때 바이오혁명의 선두 주자로는 미국, 영국을 손꼽을 수 있으며 그 뒤를 일본, 중국, 프랑스 등이 뒤따르고 있다. 이렇게 볼 때 우리나라는 전 세계적 흐름에 아직은 뒤처져 있다고 볼 수 있다. 최근의 정부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나노기술, 바이오기술 등 첨단 과학으로 일컬어지고 있는 부문에서 우리는 선진국에 많이 뒤처져 있다고 한다. 이러한 결과를 놓고 볼 때 생명과학 연구에 머뭇거리는 일은 우리에게 아무 득도 되지 않는다. 이 책은 이러한 시대에 흐름에 뒤처져서는 안 된다는 요청에 의해 바이오시대에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전문가들의 연구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생맹 탈출도 중요하다는 관점에서 쓰여졌다. 이제 우리 국민들도 생맹에서 탈출하여 바이오시대에 강자가 되자. 바이오와 윤리적 논쟁 생명과학 연구, 특히 복제는 바이오를 대표하는 부분이다. 인간게놈지도의 완성이라는 뉴스는 일시에 전 세계의 이목을 생명과학에 집중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또 복제는 이제는 영화나 소설 속에서나 등장하는 용어가 아니라 우리의 현실에서도 실현시킬 수 있는 용어가 되었다. 동물에만 국한되는 복제가 아니라 인간에게도 가능한 복제에 대해서 우려하는 목소리가 매우 높지만 한편으로는 그 경제적 가치를 무시할 수 없는 것이 현실 속의 생명공학이다. 경제적인 면에서 볼 때 생명공학이 가장 주목을 끌고 있는 부문은 의학부문이다. 특히 인가게놈지도의 완성이 난치병이라 일컬어지고 있는 각종 암질환,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등의 치료 방법에 혁명을 가져오리라는 것은 바이오에 관련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한결같이 말하는 전망이다. 다만, 이러한 치료 방법의 개발이 단시간에 이루어지지는 않겠지만 손을 놓고 있을 상황도 아니다. 따라서 우리나라도 바이오시대에 대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바이오시대를 연 것은 복제이다. 여러분들은 복제 양 '돌리'를 알 것이다. 인류 사상 최초의 복제 동물. 동물 복제를 계기로 촉발된 인간 복제의 문제는 의학적 측면에서의 효용성을 인정한다고 하더라도 인간 복제는 안 된다는 윤리적 논쟁으로 이어졌고 이 문제는 아직도 합의점이 도출되지 못하고 있다. 이 책은 현재 [연합뉴스]에서 기자로 재직중인 필자가 그 동안의 취재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쓴 책이다. 과학과 의학 분야의 전문 기자로 활동하면서 느꼈던 생각을 책머리에 솔직하게 털어놓으면서 일반인들이 바이오라는 전문 내용에 쉽게 접근해 생맹에서 탈출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바이오혁명 - 게놈·복제 그리고 생맹탈출]은 자신을 과학의 문외한이라고 자칭한 필자가 일반인들의 위해 전문적인 과학 내용을 쉽게 구성해 놓은 책이다. 그러므로 내용이 중간 중간에 반복되는 느낌도 줄 것이다. 하지만 학습방법 중에도 반복학습이 있듯이 반복되는 내용의 서술은 일반인들에게 바이오혁명이 무엇인가를 확실하게 각인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 따라서 생명과학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이 별 부담없이 쉽게 내용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필자의 바람대로 이 책을 읽고 우리 국민들이 생맹에서 탈출하여 21세기에 시대의 강자가 되기를 바란다.

 

 

 

※ 자료제공 :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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