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매산리 사신총 주벽도

한글품명 |
고구려 매산리 사신총 주벽도 |
설명 |
매산리 사신총은 평안남도 용강군 대대면 매산리(梅山里)에 있는 5세기말에서 6세기초의 고구려 벽화고분이다. |
전문설명 |
수렵총은 평안남도 용강군 대대면 매산리(梅山里)에 있는 5세기말에서 6세기초의 고구려 벽화고분이다. 이 지역의 옛지명은 대복면 매산리였고 이 지명을 따서 매산리 사신총(梅山里四神塚)으로 불려왔으나 현실(玄室) 서쪽벽에 그려져 있는 수렵도를 본떠 지금은 수렵총이라 부르고 있다. 북벽의 동편에는 휘장이 쳐진 방의 평상(帳房座狀)에 정면을 향해 앉아 있는 4인의 인물이 그려져 있다. 이 인물들중 동쪽의 1인은 남자 주인공이고 다른 3인은 모두 여자로, 주인공의 처첩으로 생각된다. 휘장이 쳐져 있는 방의 바깥에는 마부가 말을 끌어잡고 있다. 평상에 바로 앉아 있는 3인의 가슴과 허리부터는 지느러미모양의 것이 나부끼고 있다. 이 인물풍속도는 신전(神殿) 모양의 건물과 가슴·허리에서 나부끼고 있는 지느러미모양 등으로 보아 신화속의 인물을 상징하는 신상(神像)의 초상화로 생각된다. |
참고문헌 |
ㆍ김원룡,「한국 고고학 개설」,일지사,1988ㆍ김원룡,「한국 고분 벽화」,일지사,1989 |
자료제공 국립중앙과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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