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경언해

한글품명 |
마경언해 |
크기 |
56×26 |
설명 |
17세기경에 ((마경대전 馬經大典))과 ((신편집성마의방 新編集成馬醫方))을 초집(抄集)하여 언해한 책으로 마경언해라고도 불리운다.이 책에서 드러난 언어기술태도는 동국정운식 한자음이 아닌 현실 한자음을 달아놓았다는 것과 국어기술에 있어서 비교적 보수적 태도를 취하여 당시의 국어보다 시간적으로 앞 시대의 언어상태가 그대로 기술되었다는 것 등을 그 특징으로 한다. |
전문설명 |
17세기경에 ((마경대전 馬經大典))과 ((신편집성마의방 新編集成馬醫方))을 초집(抄集)하여 언해한 책으로 마경언해라고도 불리운다.편찬자와 편찬경위 및 간행시기에 대하여는 자세히 알 수 없으나 조선 인조때 이서(李曙)에 의해 주장되었다는 주장도 있다.이 책에서 드러난 언어기술태도는 동국정운식 한자음이 아닌 현실 한자음을 달아놓았다는 것과 국어기술에 있어서 비교적 보수적 태도를 취하여 당시의 국어보다 시간적으로 앞 시대의 언어상태가 그대로 기술되었다는 것 등을 그 특징으로 한다.상권은 논마유부모(論馬有父母),상양마도(相良馬圖),상양마가(相良馬歌)등의 항목이 수록되고, 하권은 마환냉장즐사병도(馬患冷腸櫛瀉倂圖) 마환신구내사병도(馬患新駒내瀉倂圖)등 등의 항목이 수록되어 있다. 내용은 노마(鷺馬),흉마(凶馬)의 변상법(辨相法),마수(馬壽),마치(馬齒),장부진맥법, 양마법, 방목법(放牧法), 행침법(行針法), 골명법(骨名法), 혈명도(穴名圖)등에 이르기까지 상세하게 언해하였다.그 밖에는 말의 오장육부 질환과 각종 골저(骨疽), 창상 온역문(瘟疫文)등이 해설되어 있다. |
참고문헌 |
ㆍ최현배,『고친 한글갈』, 정음사,1961.ㆍ이기백,『우리 역사의 여러모습』,(주)일조각,1996. |
자료제공 국립중앙과학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