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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우수과학도서] 한국과학사

작성일 200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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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우수과학도서] 한국과학사 부문 대학일반창작
도서명 한국과학사
저자 전상운
출판사 사이언스북스
발간일 2000-05-25

책소개

[책소개] 우리의 전통과학에 대한 일반인의 무관심을 꾸짖는 책. 불모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한국 전통과학을 35년 이상 연구해온 저자의 땀이 흥건히 배어 있는 과학 역사서다. 청동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전통과학의 창조적 유산들을 사진자료와 함께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목차] 1. 하늘의 과학 2. 흙과 불의 과학 3. 한국의 인쇄 기술 4. 땅의 과학 5. 고대 일본과 한국 과학 6. 조선 시대 과학자와 그들의 업적 [책속으로] 어떤 사람들은 말한다. 서유럽에서 쿠텐베르크는 프레스, 즉 기계 장치를 써서 인쇄를 했는데 반해 조선에서는 손으로 박아내는 방법밖에 쓰지 않았으니 기술적으로 비교가 안 된다고. 그러나 쿠텐베르크는 올리브 기름을 짜던 압착기, 즉 프레스를 쓰지 않으면 인쇄가 제대로 되지 않았기 때문에 하는 수 없이 사용했다는 사실을 먼저 알아야 한다. 조선에서는 손으로 밀어도 깨끗하고 신속한 인쇄가 가능했으므로 굳이 압착기를 사용하지 않은 것 뿐이다. 그것은 종이와 잉크 때문이었다. 쿠텐베르크가 인쇄를 시작했을때, 서유럽의 종이는 조선의 닥종이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두껍고 뻣뻣한 것이었다. 그러니 손으로 탁본하듯 밀어서는 깨끗이 박아낼 수가 없었다. 어쩔 수 없이 압착기로 꽉 내리눌러야만 했던 것이다. 그 당시의 종이와 인쇄된 책들을 비교해 보면 그 차이가 잘 나타난다. 조선의 책들은 부피도 작고 아주 가볍다. 그러면서도 책으로서의 품위가 당당했다.--- p.156 [출판사 리뷰] 현대는 과학이 주도하는 세계이다. 그리고 현대 과학은 한 집단이나 국가에 의해서 진보하고 확장되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각 국가가 지닌 과학적 전통과 기반에 따라 과학의 발전 과정과 범위, 확장성, 미래 가치 등이 다르다. 대부분의 서방 선진국들이 튼튼한 과학적 전통과 기반을 토대로 세계의 과학 구도를 이끌어 가는 반면, 대부분의 국가들은 선진국들이 주도하는 과학을 간신히 쫓아가고 있을 뿐이며 또한 자신들이 지녔던 훌륭한 과학적 전통마저 상실해 가고 있다. 우리 나라도 예외는 아니어서 반만년 동안 유구히 지켜온 창조적 과학 전통을, 조선 시대를 끝으로 맥을 상실하고 말았다. 그리고 이제는 서양 과학과 그것이 낳은 각종 문물에 침식되어, 허약한 이파리만 무성한 뿌리 없는 식물이 되어가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을 일찍이 간파한 원로 과학사가 전상운 박사는 35년이 넘게 연구해온 한국 전통과학에 대한 연구를 총 결집하여 한 권의 책으로 엮어냈다. 이 책 {한국과학사}는 청동기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면면이 이어져온 한국 전통과학의 창조적 유산들을 각종 희귀 사진 자료와 자세한 설명을 곁들여, 통사적이면서도 독립적인 시각에 기초한 한국과학사 다시 보기를 시도하고 있다. 이 책의 기본적인 시각은 우리의 전통과학이 지닌 창조성이며, 그것은 중국 과학에 대한 모방 탈피와 일본 과학에 대한 선도 역할이라는 점에서 크게 부각되고 있다. 또한 통사적 흐름에 바탕을 두고 있으면서도 각 과학 분야별 세분화 및 테마 형식화라는 구성이 그러한 시각을 잘 지지하고 있다. -제공 : Yes 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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