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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륙운동(epeirogenic movement)

작성일 2010-08-23

대륙적 또는 아대륙적인 광범위한 지역이 1,000만 년 가량의 오랜 기간에 서서히 침강 또는 융기하는 지각변동. 조륙운동의 증거는 과거의 해성층이 육지에 널리 분포되어 있고, 그 위에 육성층이 겹쳐 있는 것에서 찾을 수 있다.

이것은 광범위한 지역에 해침(海浸)·해퇴(海退)가 있었음을 나타낸다.

또한 해성층과 저지(低地)에 퇴적한 육성층이 해수면(海水面)이 닿을 수 없을 정도의 높이로 거의 변형하지 않은 채 널리 분포된 지역이 있다는 것은 대륙적인 융기가 있었음을 나타낸다.

그러나 해침·해퇴에는 신생대 제4기의 빙하 소장(消長)에 의한 것처럼 지각변동에 따르지 않는 것이 있다.

또한 빙기(氷期)에 두꺼운 빙하 하중(荷重) 때문에 깊이 침하했던 스칸디나비아 반도가 빙하가 녹아 하중이 없어진 현세에 융기한 것처럼 지구 내부에 근본 원인을 갖지 않는 조륙운동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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