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텍토닉스(neotectonics)

[요약] 네오텍토닉스는 러시아의 슐츠에 의하여 주창된 것으로 주로 신제3기부터 현재에 이르는 지각변동에 대해서 연구하고 있는 학문의 한 분야이다.
주로 신제3기(新第三紀)부터 현재에 걸쳐 현재의 지표면의 요철(凹凸)을 초래한 지각변동(地殼變動)에 관한 과학. 1930년대부터 소련의 슐츠에 의해 제기되었는데, 처음에는 야외의 노두(露頭)에서 직접 관찰되지 않아도 지각 변동이 계속되고 있는 신제3기 이후의 변동을 연구하는 학문으로서, 알프스나 카프카즈의 고제3기 이전의 지각변동의 암석 변형을 연구하는 학문인 텍토닉스(구조지질학)와 구별했다. 근년에는 텍토닉스와 구분하는 표준을 연대에 두려는 유럽의 학자와, 그것을 대상이나 방법에 두려는 환태평양의 여러 나라 학자 사이에 차이가 있다.
몇 백 년 전부터 몇 천 년 전까지의 지각변동은 수준점(水準點)이나 삼각점(三角點)의 이동, 지진단층, 분화(噴火)에 수반되는 화산 주변의 침강 등을 기준으로 하고, 1만 년 전부터 몇 십만 년 전에 대해서는 지형면이나 빙하의 성쇠, 강유로(江流路)의 수평적 변형, 산맥의 곡륭(曲隆)이나 해구(海溝)의 성장, 단층 절벽, 칼데라의 생성 등을 기준으로 하며, 1천만 년 전부터 1억 년 전의 것은 해성층(海成層)·조륙운동(造陸運動)·단층·습곡(褶曲) 등을 기준으로 연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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