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향력은 지구 자전에 의해 생기는 가상적인 힘으로 원심력과 같은 것이다. 1835년에 프랑스의 토목기사이자 물리학자인 코리올리가 처음으로 수식으로 표현하였다. 그의 이름을 따서 전향력을 코리올리의 힘이라고도 한다. 북반구에서 지상으로 낙하하는 물체는 오른쪽으로 쏠리는데 이 효과는 지구가 자전하기 때문인 것이다. 전형력의 크기는 운동체의 속력에 비례하고 북반구에서는 물체의 운동 방향에 대해 오른쪽 직각 방향으로 작용하고, 남반구에서는 반대로 작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