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색증
2022-02-22
[요약] 피부와 점막이 푸르스름한 색을 나타내는 것
청색증은 말 그대로 피부나 점막이 푸른색을 띠는 증상이다. 심폐 질환에서 볼 수 있는 증상 중 하나로, 위독함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현상이다. 일반적으로 혈중 산소 농도가 떨어지거나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높아질 때 나타난다. 입술, 귓불, 팔다리의 끝부분이나, 피부 조직이 얇은 곳에 잘 생긴다.
중심적 청색증은 폐에서 가스교환의 문제가 있어 동맥혈에 일정량 이하의 산소가 포함되어 있는 경우에 생기는 현상이다. 호흡기 질환을 앓거나 고산 지대에 사는 경우 및 메트헤모글로빈과 같은 이상 적혈구가 존재할 때도 있다.
말초성 청색증은 주료 혈류의 순환 이상으로 혈류가 신체의 말초에 지체되어 있는 경우에 주로 발생한다. 추위에 노출되거나, 쇼크, 심부전, 말초 혈관 질환 등이 있을 때 발견된다.
청색증은 해당 조직의 작은 혈관에 탈산소된 헤모글로빈(deoxygenated hemoblobin)이 증가되어 있거나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헤모글로빈 유도체가 증가될 때 나타나는 증상이다. 중심성 청색증은 산소 포화도가 저하되는 심질환이나 폐질환, 그리고 비정상적인 헤모글로빈과 관련한 질병에서 발생한다. 말초성 청색증의 경우에는 정상 산소포화도이나 청색증을 보이는 조직의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 발생하며 관련 질환으로는 심부전, 추위노출, 혈관 막힘 등이 있다.
청색증은 피부의 색, 두께, 모세혈관의 분포에 따라 그 정도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어 그 정도를 정확하고 객관적으로 확인하기 어렵다. 중심성 청색증의 경우, 대개 산소포화도가 85% 하로 하강 시에 나타나지만 어두운 피부의 경우 75%까지도 관찰되지 않을 수 있어서 이런 경우에는 점막을 관찰하여 확인하는 것이 더 용이하다. 청색증이 확인될 경우 손가락 끝이 곤봉 모양으로 변하기도 한다. 청색증과 곤봉지를 동시에 보이는 환자의 경우 선천성 심질환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반면 말초성 청색증이나 갑자기 발생한 중심성 청색증의 경우는 곤봉지와 무관한 경우가 많다.
청색증의 치료를 위해서는 원인 질환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감염이 원인인 경우에는 항생제를 쓰고, 추운 곳에 오래 있어서 생긴 경우에는 체온을 높여 준다. 만성 폐쇄성 폐 질환, 폐렴, 폐암, 심장 질환 등의 환자는 금연하는 것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