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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탁류( turbidity current )

작성일 2015-09-09

해저의 굳지 않은 퇴적물이 일시에 해저사면을 미끄러져 떨어지는 현상. 난니류, 혼탁류라고도 한다.
모래, 진흙을 포함하는 밀도가 높은 흐름인데 해저의 사면에 일단 퇴적한 것이 지진 등에 의해서 사면에 흘러내릴 때 볼 수 있다.
이것이 운반되어 퇴적한 퇴적물을 저탁암이라 한다.
자연현상으로서 실제로 저탁류가 관찰된 것은 알래스카 앞바다 그랜드뱅크에서 지진이 일어났을 때이다.
지진 발생 후 일정한 시간을 두고 해저전선이 잇따라 절단되었는데 연구를 통해 지진에 의해 2차적으로 발생한 저탁류에서 기인한 것으로 밝혀졌다.
저탁류의 끝부분에서 채취한 피스톤 코어에는 1m 이상의 급화층리를 가진 실트층이 있고 심해평탄면은 저탁암으로 메워져 있다는 것 또한 밝혀졌다.
저탁류의 속도는 전선이 절단된 시각으로 보아 시속 20~90㎞의 속도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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