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B 두 물체가 서로 작용을 미치고 있을 때 그 상호작용에 관한 법칙. 물체 A가 물체 B에 미치는 것을 작용, 물체 B가 물체 A에 미치는 것을 반작용이라 하고, 작용이 있으면 반드시 반작용이 있으며, 그 크기는 같고 방향은 반대이다.

작용과 반작용은 두 물체에 한 쌍으로 동시에 작용한다.

이 법칙은 운동법칙의 하나로, 뉴튼의 제3법칙 이라고도 한다.

운동의 세 법칙은 각기 독립된 내용을 갖고 서로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

가령 외력(外力)이 작용하지 않는 1개의 물체를 두 부분 A, B로 나누어 생각할 때, 이 물체 전체에 작용하는 힘은 A가 B에 미치는 작용과 B가 A에 미치는 반작용의 합력(合力)이다. 만약 작용반작용의 법칙이 성립하지 않는다면, 합력은 소설되지 않고 남아 물체는 외력을 받지 않아도 가속도운동을 일으키는 것이 되어, 운동의 제1법칙에 위배된다.

작용반작용의 법칙으로 부터, 외력을 받지 않는 역학계(力學系)에서는 전 운동량이 일정하다는 것을 알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