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웅선택(sexual selection)
2010-08-23
자웅이체(雌雄異體)의 동물에서, 이성(주로 암컷)을 유인해 그 배우자로서 선정되는 요인이 되는 신체적 특징(주로 수컷)이 진화하는 현상. 자웅도태라고도 한다.
1871년에 C. 다윈이 처음으로 제창한 바에 의하면, 자연선택은 환경에 가장 잘 적응한 개체에 작용하는 데 대해, 자웅선택은 다른 수컷에 비해 배우행위에 관한 유리한 형질을 가진 것에 작용한다는 것이다.
이 학설은 그 후 많은 종(種)에서 증명되었으며, 수컷의 외형이나 색깔 · 목소리 등 여러 특징이 암컷에 대한 구애신호(求愛信號)라는 사실이 많이 입증되었다.
공작새나 풍조(風鳥) 등의 수컷은 독특한 구애행동을 할 때 꼬리깃이나 장식깃을 암컷에 과시하고, 암컷은 가장 강한 자극을 주는 수컷을 받아들인다.
이러한 현상은 자웅선택에 의한 수컷의 형질 진화의 전형적인 예라고 볼 수 있다.
생존조건이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종에서는, 자연선택이 자웅선택보다 크게 작용하기 때문에, 포식자(捕食者)의 눈에 잘 띄는 수컷의 특징 같은 것은 발달하기 어려운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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