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륨(yttrium)

원소기호 Y, 원자번호 39, 원자량 88.9059. 지각 중의 존재도 33ppm(26위), 안정핵종 존재비 89Y=100%, 녹는점 1,495℃, 끓는점 2,927℃, 비중 4.45, 전자배치 [Kr] 4dl 5s2, 주요 산화수 3. 주기율표 3A족에 속하는 희토류 원소의 하나. 1794년 핀란드의 J. 가돌린은 스웨덴의 스톡홀름 근교 이테르비에서 산출된 광물에서 새로운 산화물을 발견하고 산지의 이름을 따서 이테르비아라고 했고 후에 이트리아(이트륨의 산화물이라는 뜻)라고 부르게 되었다.
1843년 스웨덴의 C. G. 모산더는 이 이트리아를 3성분(이트리아 · 테르비아 · 에르비아)으로 나누는 데 성공했고 그 하나인 이트리아를 제외하고 테르비아 · 에르비아에서 얻은 두 원소에 각각 테르븀 · 에르븀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중요 광석은 가돌리나이트 · 모나자이트 · 제노타임 등이다.
이트륨의 홑원소물질은 회색의 금속이며 전성 · 연성은 별로없다.
금속은 플루오르화물(YF3)과 염화칼슘을 혼합 · 융해하고 금속 칼슘 및 마그네슘으로 환원하여 마그네슘과의 합금을 만들고 이것을 증류하여 마그네슘을 제거한 후 얻는다.
공기 속에서 쉽게 표면이 산화된다.
또 공기 속에서도 470℃, 산소 속에서는 400℃ 에서 발화한다.
뜨거운 물과 반응하여 물을 분해한다.
산에 녹지만 알칼리에는 녹지 않는다.
화학적 성질에 따라 희토류 원소 중 이트륨족(族)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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