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자식 NaOH. 가성화, 전해소다법 등으로 만든다.

가성소다라고도 한다.

시중에서 파는 것을 정제하려면 순수한 에틸알코올에 녹여 에톡시화물로 만들고 이것을 분해한다.

무색의 무른 고체이다.

결정은 상온에서 사방결정계, -TII와 같은 특이한 2중 구조로서 Na+도 OH-도 5배위이다.

고온에서는 입방결정계, 염화나트륨 구조. 전이온도는 299.6℃. 완전히 순수한 것은 녹는점 328℃지만 실제로는 물과 탄산염을 함유하고 있어서 녹는점 318.4℃, 끓는점 1388℃이다.

비중 2.13, 굴절률 1.3576, 녹음열 1.70kcal/mol, 생성열 102.7kcal/mol이다.

알칼리토금속 등의 수산화물과 달라 가열해도 산화물이 되지 않는다.

흡습 용해성이 있고 물에 녹는데 이 때 많은 열을 발생한다.

용해도 109g/100g(20℃). 수용액은 센 알칼리성이며 이온화도는 2N에서 72%, 0.1N에서 84%(18℃)이다.

알코올·글리세롤에 녹고 에테르·아세톤에 녹지 않는다.

공기 속에서 물 및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탄산염이 된다.

용융염은 금 및 백금을 침식하고 규산염을 녹인다.

NH염에서 암모니아를 유리시키고 금속염 수용액에서 불용성인 금속산화물 또는 수산화물을 침전시키며 굳기름을 비누화한다.

수화수 1, 2, 3, 4, 5, 6, 7인 수화염이 알려져 있다.

극약.화학공업 전반에 걸쳐 쓰이고, 실험실에서는 중요한 시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