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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영(guartz)

작성일 2010-08-18

화학성분이 SiO인 육방정계(六方晶系)에 속하는 중요한 조암광물. 다른 조암광물에 비해 화학적으로 매우 순수하다.

육각기둥 모양의 뚜렷한 결정을 이루는 것이 가장 많으며 이를 수정(水晶)이라 하고 그 밖에 괴상(塊狀) · 입상(粒狀)도 있다.

굳기 7, 비중 265이다.

무색 · 백색 · 홍색 · 자색 · 흑색 · 황색 · 녹색 · 청색 등 다양한 색을



띠며, 조흔색은 백색이나 불순한 것은 연한 색을 띤다.

투명하거나 반투명하며 드물게는 불투명한 것도 있다.

유리 광택 또는 지방광택(脂肪光澤)이 있고 쪼개짐은 없으며 깨진자국〔斷口〕은 패각상(貝殼狀)이다.

석영에는 고온형과 저온형이 있으며 고온형은 고온석영 또는 석영이라 하고 1atm에서 573℃ 이상, 870℃ 이하의 범위에서 안정되고 870℃에 이르면 인규석(鱗硅石), 1,470℃에서는 크리스토발라이트로 변한다.

육방정계에 속하고 기둥면〔柱面〕이 거의 없으며, 등가(等價)의 6개 뿔면〔錐面〕으로 이루어진 양뿔상〔兩錐狀〕 결정을 이루는 것이 많다.

주로 유문암 · 석영반암(斑岩) 등 고온에서 생긴 산성화성암에서 볼 수 있다.

유문암 등에 들어 있는 석영은 고온형 석영으로 생성되어 후에 저온형 석영으로 전이한 것이며 복육방뿔〔複六方錐〕을 이룬다.

이와 같은 고온석영도 상온상압(常溫常壓)에 두면 외형만 그대로 있고 결정구조는 저온형으로 전이한다.

고온형과 저온형의 결정구조는 그 차이가 미소하므로 이러한 전이는 쉽게 일어난다.

따라서 현재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석영은 광물학적으로는 모두 저온형이다.

저온형은 저온석영 또는 석영이라고 한다.

573℃ 이하에서 안정되며, 삼방정계(三方晶系)에 속하기 때문에 6개의 뿔면은 등가가 아니고 두 종류의 뿔면은 하나 걸러 배열된다.

보통 기둥면이 길게 늘어나 있고 광맥 속에서 산출되는 석영은 처음부터 석영으로 생성된 것이며, 육각기둥 모양을 나타내고 양음(陽陰)의 마름모가 발달해 있다.

아름다운 수정의 산출지로는 프랑스 · 오스트리아 · 스위스 등을 들 수 있다.

석영은 유리의 원료를 비롯한 각종 요업원료(窯業原料)로 중요하며, 규사는 유리공업 외에 연마재(硏磨材)로도 사용된다.

아름답고 질이 좋은 것은 장식품으로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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