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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학(ecology )

작성일 2010-08-18

개체 유지와 증식 등 생물의 생활 과정을 연구하는 생물학의 한 분야. 중요연구과제는 생물적 자연의 평형(조화)실태와 구조, 생물이 가지고 있는 폭발적 증식력 및 생물이 환경과 만들어 내는 다양한 관계와 연관시켜 해명한다.

독일의 E. H. 헤켈은 생태학을 「생물과 무기적 환경 (無機的環境) 및 함께 생활하는 다른 생물과의 관계를 연구하는 학문」이라고 정의했는데(1869), 「자연의 구조와 기능 연구」 「생물 분포와 생물 수(生物數) 의 연구」「(동물의) 사회학 및 경제학」이라는 정의로 쓰이는 경우도 있다.

생태학은 동일종(同一種)의 생물집단을 연구대상으로 하는 개체군생태학(個體群生態學)과, 통일지역에서 함께 생활하는 복수종으로 이루어진 생물집단을 다루는 군집생태학(群集生態 學)으로 대별된다.

단 생물의 생활은 다양하기 때문에 대상생물에 따라 동물 · 식물 · 미생물 · 인간 생태학 등으로, 또는 대상 장소에 따라 해양 · 호수 · 하천 · 삼림 · 초원 · 도시 생태학 등으로 나눌 수도 있다.

또 연구의 관점 · 방법의 차이에 따라 식물사회학 · 사회생물학(행동생태학) · 진화생태학 ·  생태계 생태학 등도 성립한다.

〔생태학의 역사〕 생물생활의 기술(記述)은 아리스토텔레스가 대표하는 그리스시대의 철학에서 시작되어 르네상스 이후 질 · 양 모두 풍부해 졌고 F. A. 본훔볼트와 G. L. L. 뷔퐁이 대표하는 《박물지(博物誌)》(1749~1804)로 열매를 맺었다.

《종의 기원》 (1859)을 쓴 C. R. 다윈은 생물의 다양함과 그 다양함에 내재하는 유사성을 자연선택과 생존경쟁으로 설명하여 자연경제 속에서 생물의 생활을 분석하는 생태학의 기초를 쌓았다.

다윈에 의해 기본틀이 마련되고, 헤켈에 의해 정의된 생태학은 적응 · 진화라는 문제의 취급, 무기적 환경에 대한 생물의 주체성 · 개체군, 군집에서의 평형 또는 조절작용의 유무라는 문제를 둘러싼 논쟁을 되풀이하며 발전했다.

19세기 후반에는 각 적응현상을 목적론적으로 해석하는 적응생태학이 활발해졌다.

그 후 적응 · 진화의 문제를 생태학에서 분리하여 무기적 환경의 여러 요인이 생물에 미치는 영향을 각 생리와 직접 결부시켜 연구하는 경향이 강해졌다.

이러한 환경결정론적인 견해에 반발하여 C. S. 엘턴은 《동물생태학》(1927)을 저술하고 동물의 경제학 · 사회학으로서 동물생태학을 받아들이고 먹이관계를 축으로 군집을 분석하는 동시에 개체군의 유지과정(메커니즘)을 추구했다.

엘턴의 저작 및 이에 앞서 쓰여진 J. E. B. 바밍의《식물생태학》(1895)에 의해 현대생태학이 성립된 것으로 본다.

1930년 이후 개체군생태학은 농 · 임업의 해충이나 수산생물의 개체수 변동과정에 대한 해 명에 커다란 성과를 올려 해충의 종합방제와 어업자원의 합리적인 유지관리에로의 길을 열었다.

또 군집생태학 분야에서는 자연을 생물과 환경간의 상호관계의 집적으로 이루어지는 시스템으로 받아들이는 생태계생태학이 생겼다.

이것은 70년대에 들어와 인류에 의한 환경파괴의 격화와 함께 인류와 환경의 관계를 다루는 환경과학 또는 인간생태학이라는 측면도 가지게 되었다.

이것들은 토지이용계획 · 자연보호에 과학적 근거를, 공해를 반대하는 주민운동에 하나의 철학적인 사상적 기초를 제공했다.

이것들과는 별도로 1960년 이후 집단유전학 · 행동학의 성과를 생태학에 도입하여 진화 · 적응의 문제를 다시 다루려는 진화생태학 · 사회생물학이 대두했고 이것들은 사회과학 분야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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