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테크놀로지(biotechnology)
2010-08-17
바이오테크놀로지라는 표현이 널리 쓰이게 된 것은 1980년대에 들어서서부터이다.
테크놀로지는 과학기술이라든가 공학(工學)을 나타내는 말이므로, 바이오테크놀로지에 대응하는 우리말은 「생물공학」 또는 「생명공학」인데, 생물 또는 생명과 공학이 깊이 연결된 새 분야이다.
모든 생물은 상온상압(常溫常壓)하에서 물질을 분해하거나 합성하는, 매우 정치(精緻)하게 짜여진 생산 시스템이다.
지구상에 생명이 탄생하고 나서 30수억년, 우리는 새삼 그 정교하고 치밀한 생산 시스템에 끌리게 되었다.
그리고 유례없는 생물기능을 어떻게든 인간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활용하고자 생각하여, 새로운 기술체계를 만들어 내었다.
그것이 바이오테크놀로지이다. 앞으로의 바이오테크놀로지는, 의약품이나 파인케미컬 제품뿐만 아니라, 공업 기초원료나 천연으로 없는 단백질 등의 생산에도 확대될 것이다.
또 화학물질을 검지(檢知)하는 데에 효소 등의 산소 바이오센서 기술이 더욱 진전되고, 또한 생체분자(生體分子)를 전자기술에 쓰는 바이오칩 (생물화학소자〈生物化學素子〉)이라든가 바이오컴퓨터 등의 연구도 전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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