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염분선(isohaline)

바닷물에는 염분이 있다. 염분의 단위는 ‰로 나타내는데, 바다의 평균 염분은 35%이다. 증발량이 증가하거나 강수량의 감소, 결빙, 강물 유입량이 적으면 염분이 증가한다.
증발량이 많고 강수량이 적은 지역, 염도가 최대가 되는 지역은 중위도 위도 20~30도 부근이다. 적도 지방은 증발량이 많지만 강수량이 더 많아서 염분이 낮다.
해수에서 염분이 같은 장소를 이은 선을 등염분선이라고 한다. 등염분선이 좁을수록 염분이 많다. 우리나라의 수역에서는 동해가 서해보다 염분이 높다. 그 이유는 서해에 강물의 유입이 많기 때문이다. 또 계절상으로는 강수가 집중되는 여름보다 겨울이 염분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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