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선과 점으로 구성되고 그 조합으로 알파벳을 구현할 수 있는 모스가 발명한 전신 부호를 말한다. S. F. B. 모스가 발명한 전신부호. 1838년 원형이 구상되고 43년 실용화되었다. 전신 연락용으로 사용된 것은 44년 발명자인 모스에 의해 워싱턴과 볼티모어 사이의 전신 연락이 처음이다. 알파벳과 숫자로 구성되었으며, 기본적인 구조는 세계적으로 공통이다. 당시까지는 전신 부호로서 단점만으로 표시하던 것을 긴 직선을 이용해 다양하게 조립하면 보다 많은 부호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고 신문사 등에서 사용하는 문자의 빈도를 조사하는 등 연구에 착수하여 사용도가 빈번한 문자는 아주 간단한 부호로 충당했다. 이것이 미국 모스 부호(American Morse Code)로, 44년 5월 24일 워싱턴-볼티모어 사이의 최초의 전문「What hath God wrought」에 사용 후 점진적으로 개량되어 오늘날 국제간에 널리 사용되는 국제 모스 부호(International Morse Code) 또는 대륙부호(Continental Morse Code)가 되었다. 국제간에 규약 되어 있는 모스 부호의 구성은 다음 규칙에 따른다. ① 선(dash)의 길이는 점(dot)의 3배일 것 ② 1자를 형성하는 선과 점 사이의 간격은 1점과 같을 것 ③ 문자와 문자의 간격은 3점과 같을 것 ④ 어(語)와 어의 간격은 7점과 같을 것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