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멘델(G.J. Mendel)이 완두콩을 이용한 교배 실험을 통해 밝혀낸 유전법칙이다. 1865년 오스트리아 유전학자인 G.J. 멘델(G.J. Mendel)이 확립한 유전법칙이다. 발표당시 거의 묻혀 있다가, 1900년도에 접어들어 재조명받게 되었다. 멘델은 유전 연구의 재료로 완두콩을 이용했고, 실험결과를 토대로 세 가지 법칙을 정립했다. ① 우열(우성)의 법칙: 지배의 법칙으로 잡종 1대에서는 우성형질 한 가지만 표면에 드러난다는 이론이다. 열성은 보이지 않는다. ② 분리의 법칙: 잡종 1대 자손끼리 교배할 경우, 숨어 있던 열성형질과 우성형질이 나뉘어 나타난다는 법칙이다. ③ 독립의 법칙: 두 쌍 이상의 서로 다른 대립형질의 개체를 교배하면, 우성과 열성형질이 각기 독립적으로 유전된다는 법칙이다. 멘델의 유전법칙을 ‘멘델법칙’이라 명명한 사람은 독일학자 코렌스에 의해서다. 멘델의 유전학연구에 대한 성과와 업적은, 유전학의 일대 전기를 마련한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