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크기가 매우 큰 육지에서 바다로 이동하여 적응한 것으로 추정되는 바다에 사는 대표적인 포유 동물이다. 바다에 사는 포유 동물로 세계에 약 100여종이 있으며, 몸길이에 따라 고래(4∼5m 이상), 돌고래(4∼5m 이하)라고 부른다. 이빨을 가진 고래가 수염을 가진 고래에 비해 시기적으로 앞선 것이라 볼 수 있으며, 육지에서 바다로 이동하여 그 곳에서 적응하며 살아왔다고 추정된다. 고래의 길이와 몸무게는 종류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난다. 고래들 중 가장 큰 종류는 대왕고래로 몸길이는 30m, 몸무게는 130t 정도이며, 가장 작은 형태인 돌고래는 몸길이가 4m 이하이다. 고래의 짝짓기, 출산, 새끼 기르기 등과 관련된 활동은 젖먹이 동물의 형태와 같으며, 새끼 고래는 꼬리가 머리보다 먼저 나온다. 막 태어난 새끼는 호흡을 위하여 물 위로 오르게 되고, 이후 젖을 빨기 위해 다시 잠수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