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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우수과학도서] 수학과 문학의 만남

작성일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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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수학과 문학의 만남
저   자 김상룡
출판사 (주)교우
발간일 2020.01.30.
부   문 대학,일반

책소개

수학은 공리, 공준, 정의로부터 시작된다.
공리는 모든 수학체계의 필수적인 토대이다. 공준은 어떤 특정 영역을 학습하기 위한 전제조건들이다. 그리고 존재하는 그 무엇을 의미로 삼고 정의를 내린다. 이 정의를 바탕으로 연역적 추론을 적절히 하여 수학 공식이나 원리, 성질 등에 대해 밝힌다. 이렇게 수학 학문이 전개된다. 동전의 양면처럼 수학과 문학은 뗄 수 없는 관계를 형성한다. 이는 선·후의 관계도, 주·종의 관계가 아니다. 서로 독립적인 유기체로서 각자의 기능을 충실하게 수행하면서 필수적인 존재로 거듭나고 성장한다. 우리들은 생활하면서 수많은 의사결정을 한다. 주어진 상황에서 적절한 판단을 어떻게 하고 문제해결과정에서 의사결정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즉 일상의 상황을 수학적으로 고찰하고 문제를 해결하며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에서 수학적 사고를 한다. 실제 우리는 통합적이고 고차원적인 사고 능력이 요구되는 상황이나 수학적 원리를 창의적으로 적용해야 하는 상황을 접하게 된다. 하지만, 단순 계산에 길들여진 학생들은 실 맥락 속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적절한 해결 전략을 구성하는 것을 상당히 어려워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하나의 방안으로 수학적 사유를 근간으로 하되 인간이 중심이 되는 창의·융합 교육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야 할 필요성을 느끼며, 이 책을 집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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