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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우수과학도서] 오밀조밀 세상을 만든 수학

작성일 2019-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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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밀조밀 세상을 만든 수학 도서명 오밀조밀 세상을 만든 수학
저   자 김용준
출판사 봄볕
발간일 2019-01-31
부   문 아동창작

책소개

역사와 문화, 예술에 담긴 다양한 수학 이야기를 통해 우리 삶에 녹아 있는 수의 지혜를 살펴보는 수학 인문학 교과서다. 고대의 셈법, 황금비와 금강비, 조선의 수학인 산학, 현대의 컴퓨터와 암호, 무한함을 예측하는 수학의 비밀을 비롯해 위대한 수학자들의 이야기까지, 예술과 건축 등 여러 분야에서, 고대와 현대, 동서양을 넘나드는 수의 역사와 문화 이야기를 통해 우리 삶에 수의 지혜가 어떻게 녹아 있는지를 흥미진진하게 들려준다. 우주와 자연의 공통된 소통기호인 ‘수’에는 인류의 오랜 지혜가 담겨 있으며, 인류 문명의 발전과 그 궤를 함께 한다. 고대 철학자들은 수학, 문학, 자연과학, 예술 등 여러 분야를 통합적으로 연구한 경우가 많은데 그 중에서도 가장 기초가 되는 학문이 수학이었다. 수는 오늘날 최첨단 기술을 다루는 과학과 엔지니어링, 에너지와 기후, 경제와 복지 등에도 미래 문명의 발전을 가름할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 또한 모든 인문사회 계열에서도 시장조사, 통계 분석, 비용 분석 등 ‘수’는 빠지지 않는다. 철학에서 다양한 사상의 흐름을 분석하거나 논리적이고 분석적으로 사고를 전개할 때, 사회 현상을 설명하면서 각종 통계자료를 활용할 때, 시를 쓸 때 리듬과 운율을 고려하는 것 또한 수리적 상상력이 동원된다. 프로그래머, 과학자, 컴퓨터 보안 전문가들은 말할 것도 없이 각종 알고리즘과 보안을 위한 암호해독 시스템을 활용한다. 이처럼 수학은 단순히 숫자를 다루는 공부가 아니다. 객관적이고 논리적이며 분석적인 사고를 통해 사물을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사유 능력을 기르는 학문이다. ‘수’는 과거와 현재, 먼 우주와 가까운 지구의 연결고리이자, 우주와 자연의 이치를 이해하기 위한 필수 언어인 것이다. 1장은 고대의 셈법에 대해 다룬다. 원시 고대인들이 동물 뼈에 눈금을 새겨 셈을 하는 텔리 방식을 비롯해 고대 메소포타미아와 이집트 고대 문명의 수학 이야기, 아라비아와 로마 숫자, 달력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2장은 우리나라의 산학에 대해 소개한다. 선사 시대의 고인돌, 산대를 이용한 셈법부터 통일 신라와 고려, 조선 시대의 산학 교과서와 산학의 발전 과정을 소개한다. 3장은 서양의 황금비와 동양의 금강비 등 동서양의 예술 작품과 건축물 속에 숨은 신비한 비율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석굴암과 피라미드, 무량수전과 파르테논 신전, 에펠탑을 비롯해 우리나라의 영종대교와 남해대교까지 다양하게 소개한다. 4장은 컴퓨터에 쓰이는 진법과 계산기 이야기, 전쟁과 암호, 알고리즘과 코딩까지 현대의 첨단 수학으로 범위를 확장하고, 5장은 마방진과 원주율 파이, 확률과 통계, 카오스와 차원 등 여전히 신비한 비밀을 품고 있는 수학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한 탈레스와 피타고라스, 아르키메데스와 같은 고대 자연철학자들부터 르네상스 시대의 예술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 뉴턴, 가우스, 라마누잔 등 잘 알려진 수학자들과 조선의 수학자들을 소개한다. 특히 히파티아와 소피 제르맹, 에미 뇌터 등 그동안 잘 다뤄지지 않은 여성 수학자들에 대한 일화도 담았다.
The Science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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