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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바(amoeba)

작성일 2010-08-19

좁은 뜻으로는 원생동물문 근족충강(根足蟲綱) 아메바목의 총칭. 넓은 뜻으로는 프로테오믹사목과 유각(有殼) 아메바목도 포함되며, 또 다른 동식물의 세포에서 아메바 모양의 시기의 것을 말하는 경우도 있다.

몸 전체가 한 개의 세포로 되었고 크기는 0.02~0.5mm 정도. 세포막은 다소 분화된 플라스말렌마라고 불리는 막에 싸이고 내부의 세포질은 졸 모양을 유통하는 내질(內質)과 그것을 둘러싼 통 모양 겔 구조의 외질(外質)로 나누어진다.

내질은 핵외에 식포(食胞) · 미토콘드리아 · 굴절과 립 · 수축포(收縮胞) · 소액포(小液胞) 등 다수의 과립이 유동하고 있다.

외질은 내질이 겔화(化)하여 만들어진 것이며 그 바깥쪽의 플라스말렌마와의 사이에 과립이 없는 투명한 외질층으로 되어있다.

외질통(外質筒)은 꼬리부분에서 졸화(化)하여 내질이 되고 이 졸-겔 전환을 반복하며 아메바 운동을 한다.

담수 · 해수, 습지의 흙 속, 이끼류의 윗부분 등에 광범위하게 분포하며, 각종 동물의 소화관 속에 기생 하며 때로는 병원성(病原性)이 있는 것도 있다.

1~ 수십개의 위족(僞足)을 내어 운동하며 세균이나 다른 원생동물, 조류(藻類) 외에 부패유기물(腐敗有機物)을 포석한다.

프로테우스(Amoeba proteus)는 이 종류의 대표적인 종으로 담수산이다.

몸길이는 300~800μ 정도이고 핵과 수축포는 1개이다.

펠로믹사(Pelomyxa)는 프로테우스와 비슷하나 최대 4mm의 종이며 수천 개의 핵을 가졌고 체내에는 잡아먹은 다수의 공생세균과 모래알이 있다.

리막스(Valkampfia limax)는 대표적인 소형종이며 몸길이는 30~40μ 정도이다.

담수 또는 흙 속에 서식하며 투명한 위족이 1개 있다.

엔트아메바(Entamoeba)는 소형으로 20~30μ 정도이다.

척추동물의 소화관에 살고 사람의 대장조직내에 기생하며 궤양(潰瘍)을 형성한다.

세균 외에 적혈구를 포식한다.

아르셀라 불가리스(Arcella vulgaris)는 담갈색이며 껍데기는 지름 0.1~0.15mm 정도이고 표면에는 많은 곳이 난형으로 얇게 움푹 패어 있다.

밑면 중앙에 열린 구멍으로 위족을 내밀어 이동한다.

이 외에도 디플루기아 오블롱가(Difflugia oblonga), 엔드아메마(Endamoeba)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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