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체(vitreous body)

안구 내에서 안구의 형태를 유지하고 망막에 물체의 상을 잘 맺히게 하는 조직을 유리체라 한다. 유리체는 안구에서 망막과 수정체 사이를 채우고 있으며 안구의 60~70%를 차지하고 있고 투명한 젤의 형태를 하고 있다. 유리체의 형태가 투명한 젤이기 때문에 동공으로 들어온 빛이 망막까지 그대로 도달할 수 있다. 유리체는 약 90%가 물이고 콜라겐섬유의 망상조직이 엉켜져 망의 형태로 존재하고 있어 젤 형태를 하고 있다. 나이가 들면서 유리체는 정상적인 구조를 잃고 젤과 같던 구조가 액화하여 물처럼 되어 서서히 안구의 형태를 잃는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 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다음
- 파스칼의 삼각형(Pascal's triangle) 2015.09.09
- 이전
- 간동유적(Ngandong remains) 2015.09.09

관련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