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리우스력(Julian calendar)

태양력의 하나. 고대로마의 J. 카이사르는 BC 46년 천문학자 소시게네스의 조언을 얻어 이집트력을 모방해서 1년의 날 수가 365.25일, 역년 365일, 4년에 1번 366일의 윤년을 두는 태양력을 제정했다. 형식은 로마력을 따르고 있는데 로마력은 원래 때에 따라서 윤달을 삽입하는 태음력법이다. 당시 계절과의 차이가 약 3개월이 있었기 때문에 카이사르는 달력 개정에 즈음하여 기존의 윤달 외에 2개월의 윤달을 더 두어 1년이 445일이 되었다. 이 역법은 BC 45년부터 실시되었으나 그 뒤 윤달 넣는 것을 잘못하여 BC 42~9년은 3년마다 윤일을 두었기 때문에 3일의 착오가 생겼다. 아우구스투스는 BC 6~AD 4년까지 윤일을 두지 않고 8년부터 4년마다 윤일을 넣어 율리유스력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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