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심 분리법(centrifugation)

원심 분리법이란 농축된 우라늄을 제조할 때 원심력을 사용하는 분리법으로 많이 사용되며 독일의 지페(Zippe)가 원심 분리기를 고안해냈다. 원심 분리법은 먼저 천연 우라늄을 플루오르와 결합시켜 기체 상태인 6플루오르화 우라늄을 생성한다. 그 다음 원심 분리법을 이용하여 동위원소인 6플루오르화 우라늄 235, 6플루오르화 우라늄 238을 분리 농축한다. 여기서 동위원소는 원자번호는 같지만 질량수가 다른 원소를 의미한다. 원심 분리법은 소비전력량이 적고 분리계수가 크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농축우라늄 분리법에는 원심분리법 외에 기체확산법, 열확산법, 노즐 분리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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