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리(bedding / stratification)

퇴적암에서는 광물의 조성, 입자의 모양과 크기에 따라 서로 다른 퇴적물이 쌓이면서 층을 이루는데 그러한 층이 쌓여 있는 상태를 층리라고 하고 각 층의 경계면을 층리면이라 한다. 층리 구조는 퇴적암에서만 나타나는 독특한 구조로, 용암에서 볼 수 있는 층상배열은 층리라고 하지 않는다. 층리는 엽층리, 점이층리, 사층리로 나누어진다. 엽층리는 퇴적암 특히 셰일이나 세립질 사암에서 얇게 겹쳐진 모습을 보이는 층리이며 점이층리는 큰 것은 아래에, 작은 것은 위에 순서적으로 퇴적된 구조이다. 그리고 사층리는 퇴적암의 층리가 나란하지 않고 서로 엇갈린 무늬로 나타나는 층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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