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올

통합검색

찾기

혈액 응고(blood coagulation〔clotting〕)

작성일 2015-09-09

혈관 밖으로 유출된 혈액이 굳어지는 현상을 혈액응고라고 한다. 혈액응고에 작용하는 인자는 십수 가지(트롬빈·프로트롬빈·피브리노겐 등)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 몫을 하는 물질이 바로 혈소판이다. 신체의 혈관계를 통해 각 조직으로 양분과 산소를 공급하는 혈액은 체내에서는 뭉침 없이 원활한 흐름을 보여야만 한다. 하지만 혈관이 손상되어 출혈이 있을 경우 혈관이 수축하고, 혈소판이 상처부위를 메우며 혈액응고가 신속히 이루어져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혈소판은 일정한 틀을 구성하고 있지 않은 약 2-3㎛의 아주 작은 세포이지만, 상처 부위에 흡착되며, ‘혈소판마개‘를 형성하여 구멍을 막아 준다. 인체 내 혈액응고인자의 결핍을 보이는 혈우병은 지혈이 되지 않는 위험한 유전성 질환이다.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상업용금지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 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통합검색으로 더 많은 자료를 찾아보세요! 사이언스올(www.scienceall.com)과학백과사전
The Science Times
과학문화바우처
사이언스 프렌즈
STEAM 융합교육
CreZone 크레존
문화포털
과학누리
교육기부
EDISON
과학기술인재 진로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