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플러 효과(Doppler effect )

도플러 효과는 음파나 전자파 등의 발생원인 음원, 광원과 관측자의 상대적인 속도에 따라 파의 주파수가 다르게 관측되는 현상이다. 발생원이 가까이 다가올 경우에는 파동의 주파수가 높게 되고, 반대로 멀어질 경우에는 주파수가 더 낮아진다. 음에 대한 이 현상은 예전부터 알려져 있었지만, 오스트리아의 지리학자 도플러가 속도와 주파수 사이의 수학적인 관계식을 1842년에 발견했다. 그리고 네덜란드 화학자 겸 기상학자인 보이스 발로트는 1845년 열차에 탄 트럼펫 연주자에게 G음을 계속 불게 하고, 그 소리를 들은 절대음감 소유자가 음정이 변화하는 것을 인정하는 방법으로 이 현상을 증명했다.
파의 발생원이 좌측으로 이동하고 있다. 주파수는 왼쪽보다 오른쪽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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