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광(phsophorescence)

고체나 액체 상태의 물질에 빛을 비춘 후 사라졌을 때 비춘 빛이 사라지지 않고 유지되는 현상이나 또는 그 빛을 의미한다. 물체에는 각각 내부에 존재하는 에너지의 위치의 개념인 ‘상태’가 있는데, 에너지를 많이 받은 상태인 들뜬 상태와 에너지가 적은 상태인 바닥상태가 있다. 물체에 빛을 쬐어 주면 에너지가 들뜬 상태로 가게 되고, 이것이 바닥상태로 내려가는 과정에서 빛을 방출하게 되는 것이다. 대표적인 예로 예술이나 방송 또는 파티 등의 행사에 사용되는 발광 도료가 있다. 발광 도료를 구조물이나 몸에 칠한 후 불을 끄면 형광물질처럼 빛을 발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인광물질을 이용한 발광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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