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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산지수

작성일 2022-02-22
[요약] 감염재생산지수라고도 불리는 코로나확산지수는 감염자 한 명이 바이러스를 옮기는 환자 수를 의미 코로나 확산지수가 1 이상이면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이 전파되고 있다는 뜻이다. 감염이 전파되는 속도를 수치로 표시한 재생산지수는 RO로 표기한다. R0가 1보다 크면 최소 한 사람 이상이 추가적으로 감염될 수 있다는 의미이다. 현재 전 세계 코로나 재생산 지수는 2~3이다. R0값은 감염자가 없는 인구집단에 처음으로 감염자가 발생하였을 때 첫 감염자가 평균적으로 감염시킬 수 있는 2차 감염자의 수를 나타낸 것이다. 코로나확산지수 예측 법은 백진 접종 효과를 통해 감염재생산지수를 예측할 수는 있지만 변이 바이러스의 등장으로 인해 재생산 지수가 내려가지 못하고 있다. R0는 전염병 발생의 이상적인 상황을 가정하고 추산하는 이론적인 수치이며 당연히 정확한 R0값을 알아내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또한 사람간의 접촉에 외부 개입(방역 조치)이 전혀 없다고 가정하더라도, 문화권마다, 국가마다, 지역마다 사람들의 행동 양상도 다르고 접촉 수준도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같은 균이어도 지역마다 수치가 다르게 산출된다. 대표적으로 코로나의 경우 미국에선 R0가 6 이상으로 추산되었을 때, 한국은 2.5~3 정도였다. R0를 예측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이 사용될 수 있다. 감염병의 대확산이 시작되는 초기 단계에서는 감염자의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데, 이 때는 R0를 대략적으로 1+(감염병의 전파율, 즉 감염자의 증가 속도) * (세대 기간)의 공식을 이용하여 산출할 수 있다. 여기에서 "세대 기간(serial interval)"이란 첫 감염병 발생자의 증상 발병 시기와 2차 감염자의 증상 발병 시기 사이의 시간 차이를 뜻한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감염재생산지수 R = (1 - 백신 접종 효과 * 백신 접종 인구 비율)로 산출할 수 있다. 백신 접종 효과를 통해 감염재생산지수를 예측할 수는 있지만, 변이 바이러스의 등장으로 인하여 재생산 지수가 내려가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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