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블록

[요약] 블록체인에서 생성된 첫 번째 블록
제네시스 블록(genesis block)은 블록체인에서 만들어진 첫 번째 블록을 말한다. 첫 번째 블록이 생성된 이후에 다음 블록이 연속적으로 생성되어 마치 체인처럼 이전 블록에 연결되어 붙기 때문에, 제네시스 블록의 생성은 해당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시작되었다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
비트코인의 경우 2008년 10월 30일 사토시 나카모토가 작성한 비트코인 백서가 발표되었고, 약 2개월 뒤인 2009년 1일 3일 비트코인 제네시스 블록이 개발되었다. 이더리움의 경우 2013년 11월 비탈릭 부테린이 이더리움 백서를 작성했고, 약 1년 반 정도 개발을 진행하여, 2015년 7월 30일 이더리움 제네시스 블록이 생성되었다. 한편 블록의 생성 순서는 높이(height)로 표현하는데, 네트워크 초기에 만들어진 블록이 제네시스 블록이 되며 그 높이는 0이다. 예) 비트코인 제네시스 블록(블록 높이: 0)
제네시스 블록이 중요한 이유는 블록체인에서 발생한 첫 번째 트랜잭션의 날짜를 정확하게 결정이 가능한 것 뿐만 아니라 전부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인터넷에서 거래 가능하다면 모든 것이 제대로 프로그래밍 되어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첫 번째 블록을 통하여 개발자는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하고 실시간 테스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지만, 블록체인을 보다 많은 대중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려면 베타 단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테스트를 해봐야 한다.
첫 번째 거래가 완료되면 투자자는 개발팀의 약속이 제대로 이행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다. 관리자는 계획된 제품에 더 부합하는 제품을 제공하고, 이러한 제품이 거래소에서 사용이 가능하게 된다면 프로젝트 토큰의 가치는 더 높아질 것으로 본다. 반대로 약속을 이행하지 못하면 토큰의 가격이 급격히 하락할 수 있다.
방금 보았듯이 제네시스 블록은 주어진 블록체인에서 생성된 첫 번째 블록의 이름이다. 네트워크에서 첫 번째 트랜잭션이 발생한 정확한 시간과 후자의 양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것은 그 특징은 다른 블록에는 없는 것이다.
또한, 제네시스 블록을 통하여 생겨진 블록체인이 대중에게 효과적임을 제시해주고 투자자에 대한 신뢰를 받게 될 것이다. 이러한 몇 가지 차이점을 제외하고 첫 번째 블록은 이 블록체인에서 생성 예정인 다른 블록과 매우 유사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