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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

작성일 2022-02-22
[요약] 주행 경로를 자체적으로 결정하며 자체의 동력을 이용하여 독립적으로 주행하는 시스템 자율주행차란 운전자 또는 승객의 조작 없이 자동차 스스로 운행이 가능한 자동차를 말한다.(자동차관리법 제2조 제1호의 3) 자율주행의 개념은 60년대에 벤츠를 중심으로 제안되면서 70년대 중후반부터 기초 수준의 연구가 시작되었다. 초기에는 시험 주행장에서 아무런 장애 요소가 없는 상태에서 중앙선이나 차선을 넘지 않는 정도의 수준이었으나, 90년대 들어 컴퓨터의 판단 능력의 발전으로 장애물의 개입을 고려한 수준으로 자율주행이 본격적으로 연구되기 시작했다. 한국에서도 90년대 후반부터 국책 교통연구기관과 고려대학교 한민홍 연구팀을 중심으로 하여 본격적인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2000년대 초반 이미 상당 수준의 기술로 완성되어 경기도 고양시와 파주시의 자유로에서 자율주행으로 성공한 적도 있다. 이 시스템은 교통연구원에서 개발되었고, 그때는 자유로 내에서 정해진 진출입로를 오가는 시스템으로 현재처럼 자율주행 시스템처럼 임의의 경로로 다닐 수는 없었다. 이 시스템은 2대의 컴퓨터를 활용하여, 한 대는 교통 환경 정보를 수집·판단해 주행을 통제를 하고, 다른 한 대는 주행 정보를 받아 차량의 운동을 통제하는 방식이었다. 2010년대에는 딥러닝을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기술 연구가 활발해져 상용차에 제한적하여 탑재되기 시작했다. 2012년 IEEE의 보고서의 발표에 따르자면, 2040년에는 전 세계 약 75%의 차량이 자율주행차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존 미국 교통부가 관리하는 도로교통 안전국(NHTSA)의 2016년 10월 이전의 자동차 자동화레벨 5단계 (0~4단계) 구분에 따르면, 1단계는 선택적 능동제어 단계로 특정 기능의 자동화 단계이다. 많은 자동차에서 지원하는 크루즈 컨트롤이나 차선이탈경보장치 등의 기능이 이 단계에 속한다. 2단계는 기존의 자율주행 기술들이 통합되어 기능하는 통합적 능동제어 단계로 테슬라의 오토파일럿이 대표적이다. 운전자들의 시선은 전방을 유지시키도록 하고 운전대와 페달은 다루지 않아도 된다. 3단계는 차량 스스로 교통신호와 도로 흐름을 인식할 수 있어서 운전자가 독서와 같은 다른 행동이 가능하며 특정 상황에서만 운전자가 개입하면 되는 제한적 자율주행 단계로, 웨이모가 대표적이다. 4단계는 최고등급으로서 운전자의 개입이 모든 상황에 있을 필요 없는 완전한 자율주행 단계다. 한국 현대자동차의 넥쏘는 수소전지차로 서울특별시에서 강원도 평창군까지 서울-평창간 고속국도를 오직 자율주행 기능만을 이용하여 완주를 성공하였으며, 광주 산업단지 재조성 계획엔 자율주행교통시스템 구역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한다. 2016년 10월 NHTSA는 미국 자동차 학회(SAE)에서 발표한 J3016문서에 명시된 자율 수준을 공식 채택하였고, 현재는 6단계로 구분하고 있다.(기존: 5단계 → 변경: 6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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