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을 세밀하게 분석하여 사람의 눈처럼 자연스러운 영상을 보여주는 기술 DR(Dynamic Range)은 가장 밝은 부분부터 가장 어두운 부분까지의 범위를 나타내는 것으로 사람의 눈이 지각하는 밝기 범위(DR)는 약 10000 니트(nits) 정도이다. 그런데 기존 일반 디스플레이에 입력되는 영상은 약 100 니트 정도의 LDR(Low Dynamic Range)또는 SDR(Standard Dynamic Range)이기 때문에 화질을 실감나게 구현하는 데 한계가 있다. HDR은 DR을 더 확장시켜 가장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의 차이를 나타내는 영상의 명암비(contrast ratio)를 높인다. 그래서 태양의 강한 빛부터 어두운 밤하늘의 별빛까지 다양한 밝기를 표현하여 영상을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다. 프리미엄 4K HDR 콘텐츠 밝기 기준은 국제 연합체인 UHD 협회(UHD Aliance)에서 정한 1000 니트 이상이다. 니트는 사람이 보는 빛의 밝기를 나타내는 단위로 1니트는 1m2 공간에 촛불이 한 개 켜진 밝기를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