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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응고(blood clotting ; blood coagulation)

작성일 2015-09-09

혈액이 혈관의 상처난 면이나 혈관 밖에서 겔화(응고)하는 현상. 이것은 생체가 혈액의 상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지혈기능(止血機能)의 가시적 현상으로서, 혈장(血漿) 속에 녹아 있는 피브리노겐 이라는 단백질이 피브린이라는 불용성(不溶性)의 단백질이 되기 때문에 일어난다.

이 현상은 출혈을 멎게 할 뿐만 아니라, 혈관의 상처가 낫는 데도 도움이 된다.

피브린이 생기기까지에는 인자(因子 ; 기본적으로는 효소)의 순서에 맞는 작용이 필요하다.

혈액이 혈관의 내막(內膜) 이외의 이물(異物)에 접촉하면 내인계(內因系)의 반응이 작용하기 시작하며, 또 조직에서 트롬보플라스틴이 혈속에 들어가면, 외인계(外因系)가 작용하여 모두 제X인자(X)를 활성화제X 인자(Xa)로 만든다.

Xa에 의하여 트롬빈이 생기고, 트롬빈이 피브리노겐을 피브린으로 만들어 혈액을 겔화시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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